● 게임산업(Neutral)

당사는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중립(Neutral)을 제시한다. 이유는 07년 게임산업은 성숙시기를 지속함과 동시에 시장 여건 또한 게임업종에 비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즉,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웹보드 머니환전 금지와 더불어 MMORPG의 규제리스크 존재, 07년 다량의 국내 게임 출시로 인한 경쟁 구도 심화, 그리고 오는 1월 해외게임으로써 MMORPG인 <WoW>의 확장팩 출시가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1)新게임장르 개척으로 국내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게임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나 2)현재 게임 유저가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 성공적인 진출을 이루는 업체는 타업체 대비 차별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인터넷산업(Overweight)

당사는 인터넷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한다. 이유는 온라인광고는 1)광고소비층들이 TV다음으로 접촉 시간이 높다는 점, 2)기존 광고 기법과 크로스마케팅이 가능하여 광고 효과를 높여준다는 점, 3)광고주들의 인터넷 광고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07년 2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국내 온라인 시장은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를 합병한 계기로 NHN, 다음(Daum), 엠파스(Empas)의 3개 포털사 중심으로 시장 구도가 잡혀가고 있으며 그 중 NHN의 시장 점유율이 독보이는 상황이다.

따라서 당사는 인터넷산업의 투자유망 종목으로 NHN(035420)을 제시하는데 이는 1)시장 선점 효과로 인한 검색 페이지뷰가 확고하고 2)더불어 높은 검색 페이지뷰를 바탕으로 온라인 광고부분과 전자상거래부분의 시장지배력이 높아질 것이며 3)광고대행사인 오버추어와의 계약조건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