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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30] 케너텍(062730): 환경관련 신규사업 성공적 시장진입으로 사업구조 레벨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7월 29일 조회 10287
첨부 File (케너텍-20040730.pdf)) download케너텍-20040730.pdf

케너텍(062730): 매수(BUY) 유지

-환경관련 신규사업 성공적 시장진입으로 사업구조 레벨업

 

 

한전으로부터 146억 규모 설비 수주: 작년 매출의 62.2% 규모


  동사는 전일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주)로부터 서천화력발전소 1, 2호기 질소산화물 저감설비를 146.2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지난해 동사 매출의 62.2%에 이르는 대규모로써 동사는 2호기 설비는 내년 2월 16일까지, 1호기 설비는 내년 5월20일까지 납품하게 되고, 수주금액의 50% 수준인 약 75억원 정도가 올해 매출에 계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주는 다음의 세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질소산화물 배출관련 규제 갈수록 강화되는 상황


  첫째, 일회성 수주가 아니라는 점이다. 경기도가 갈수록 악화되는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무려 5배나 강화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도 2007년 7월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지역에 지역별 총량규제를 실시하고, 대규모 사업장을 시작으로 사업장별 배출총량도 규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등 최근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감소시키기 위한 환경부와 지자체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정부규제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 최근 추세이지만 환경 및 안전과 관련한 규제는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발전소와 중화학 공장 등을 중심으로 질소산화물을 감소시키는 ‘탈질설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처녀수주 성공으로 향후 보다 큰 규모의 추가수주 이어질 전망

  이러한 상황에서 동사가 질소산화물 저감설비의 처녀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한국중부발전(주)의 다른 발전소들은 물론 여타 한전 자회사들과 대규모 중화학 공장들로부터의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서천화력 1, 2호기는 발전용량이 200MW급으로써 화력발전소 중에서는 비교적 작은 규모여서 향후 수주하게 될 설비의 경우 그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실적은 물론 사업구조 자체를 레벨업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사업추진에 따른 불확실성 제거


  둘째,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되었다는 점이다. 이번 수주로 동사가 그동안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질소산화물 저감설비 관련 환경사업부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위험요소가 사라졌으며, 향후 가열로부문과 열병합발전 시스템 부문을 능가하는 주요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경쟁사 없는 독과점적 사업으로 수익 기여도 높을 것으로 예상

  셋째, 국내업체 중 경쟁자가 없는 독과점적 사업이라는 점이다. 동사는 질소산화물 저감설비와 관련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의 기술이 기존 방식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상당기간 시장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장선점과 자체특허 보유에 따른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기존 사업부문에 비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수익증가율은 매출증가율을 앞설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세계적인 산업플랜트 업체인 미국의 ‘포스트 필라’사가 동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측면이다.

 

투자의견 매수(BUY)유지, 목표주가 상향예정


  따라서 당사는 동사에 대한 6개월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조만간 질소산화물 저감설비와 관련한 매출을 실적추정에 반영하여 2004년 예상실적 및 내년이후의 실적전망과 6개월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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