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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24] 포휴먼(049690): 성장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환경 기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년 04월 23일 조회 8244
첨부 File (daily056.pdf)) downloaddaily056.pdf

▣ 100% 자회사 에프애치 실적 호조에 주목할 시점

저온 플라즈마 공법을 이용하여 디젤자동차 배기가스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PFC가스 등 환경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장치를 독자기술로 연구 개발하여 생산 및 판매하는 100% 자회사 에프애치의 실적 호조에 주목할 시점이다.

동사는 삼성전자와 2001년 반도체 공정 PFC 대용량 처리장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공동특허를 출원하면서 동사가 독점으로 PFC 대용량 처리장치를 2003년 부터 납품하게 되었다. 초기 납품 후 약 90% 이상의 저감 성능을 보여 우수성이 입증되어 2005년 반도체와 LCD 전라인에 채택 확정되었다. 특히 PFC 가스는 유독 및 부식성이 강하므로 설치 후 3~4년마다 정기교체가 필수적이어서 안정적으로 실적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PFC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반도체 생산회사들이 노력하고 있다. PFC 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에 비해 배출총량은 수천분의 1에 불과하지 만, 지구 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에 비해 대단히 높고 대기 중에서 분해되는 기간이 매우 긴 지구 온난화 유발물질로 반도체 생산공정에서만 배출되기 때문에 기후변화 협약의 권고에 따라 세계 반도체협회를 중심으로 1997년부터 자발적으로 감축계획을 수립하여 세계 각국이 2010년까지 1995년 배출총량의 10%를 감축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디젤자동차의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디젤자동차 배가가스 저감 장치의 상용화에 성공하여, 일본 공인인증기관인 일본자동차연구소(JARI)로부터 2006년 7월 공인시험성적서를 취득했다. 이 장치를 부착하고 시험한 결과 미세먼지 가 부착하지 않은 차량에 비해 59.8%나 감소한 0.088g/kwh를 기록, 매연저감률을 크게 개선했다. 일본 검사기준이 배기가스 배출량을 비장착 차량에서 나오는 배출량 보다 30% 이상 감축하면 합격인 점을 감안하면 합격기준보다 약 두 배정도 높은 성능을 보였다. 일본 공인인증 취득으로 2006년 9월 일본 신명화오토엔지니어링과 디젤자동차 배기 가스 저감장치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여 계열사인 포휴먼재팬과 156.7억원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일본은 2005년 7월부터 디젤차의 경우 출고 후 7년 차부터 의무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도록 법 규제가 강화되었고, 신규차량도 비율쿼터제로 올해부터 개정(내년 50%, 4년 후 100% 장착)되어 관련 시장이 크게 확대되었다. 동사의 제품은 품질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동사 660만원, 타사 700만원)까지 보유하여 향후 큰 폭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동사는 중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홍콩도요타통상 유한공사와 포괄적 영업에 대한 제휴를 2006년 4월에 체결하였고, 북경시 재용 경유차 개조관리 사업과 관련한 배기 가스 저감 장치 성능 시험을 2007년 1월에 통과했다. 중국자동차기술연구소 에서 실시한 배기 가스 저감 장치의 성능 시험 결과 입자상 물질 저감율이 68.1%로 중국 규정 50 % 이상을 상회하였다. 2007년 5월까지 북경자동차연구소 유한공사와 중국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요구하는 내구 주행 평가 등 관련 시험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으로, 상업화는 5월말 정도 계획하고 있다.


 홍콩도요타통상이 2008년 북경올림픽 차량 후처리정화장치 부착사업자(북경올림픽 지원차량 중 대형트럭 및 버스 12만대)로 선정됨에 됨에 따라 이와 관련되어 신규 매출이 계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자로 5개사가 선정되었으며, 동사 영업 범주에 해당하는 대형트럭 및 버스용 신청자는 2개사(프랑스 촉매회사, 포휴먼)이므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향후 선정된 사업개발에 대해 중국 전역의 사업 우선권이 부여되었고, 중국 경유차 약 70~80%가 도요타인 점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동사 실적 레벨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00% 지분을 보유한 에프애치의 매출액은 214.7억원, 순이익은 119.2억원, 81% 지분을 보유한 포휴먼재팬의 매출액은 75.0억원, 순이익은 14.4억원을 기록 하며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 이러한 자회사의 대폭적인 실적호전으로 인해 지분법 평가이익이 100.7억원 반영되며, 동사 순이익도 2005년에 비해 512.8% 증가한 104.4억원 기록했다. 금년 실적은 에프애치의 디젤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의 일본 수출 물량 확대와 중국으로의 신규 매출과 삼성전자로부터의 PFC 처리장치 매출 확대에 따라 동사 이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동사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73%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과 2008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가 각각 8.6배, 6.5배로 기계업종평균이나 KOSDAQ평균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어 있고, 사업영역이 성장산업임을 감안할 때 현 주가수준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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