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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8] 부광약품(003000): B형 간염치료제 출시로 실적 한 단계 레벨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년 02월 07일 조회 8000
첨부 File (daily051.pdf)) downloaddaily051.pdf

▣ B형 간염치료제 2월부터 보험적용으로 금년 이후 실적 기대

작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틴)’가 10mg은 3,687원, 30mg은 7,333원으로 보험목록에 등재되면서 2월부터 보험적용이 확정되었다.

 현재 B형 간염치료제 국내 시장규모는 약 600억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번 레보비르
출시로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레보비르는 국내의 33개 종합병원 에서 실시한 임상 3상 결과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며, 혈중 아미노전이효소(ALT) 를 정상화하는 탁월한 치료효과가 입증되었다. 특히 기존 B형 간염치료제의 약점인 약복용 중단 후에 나타나는 rebound 현상과 장기간 사용하면 드물지만 약을 먹어도 증식을 계속하는 PCM (Pre-core mutant)이라고 하는 돌연변이 바이러스도 출현하지 않고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시장 내에서 선전이 기대된다.

 특히 레보비르의 가장 경쟁제품으로 평가되던 노바티스의 ‘세비보(텔레부딘)’가 동일 시점에 보험등재를 노렸으나 약제전문평가위로부터 급여 보류결정이 나서 보험적용이 지연되었다. 심사평가위원회에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약제전문평가위가 심의절차상 3월말 에나 이뤄질 예정이어서 받아들여져도 보험급여 적용은 5월부터나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의 레보비르는 초기 시장 진입에 있어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당사에서는 이러한 탁월한 효과와 부작용으로 인해 국내에서 Peak시 매출액이 400~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동사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별도로 중기적으로 해외 모멘텀도 기대된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의 판매권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사인 Pharmasset사가 미국에서 연내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고,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Eisai사가 중국에서 금년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해외성과는 2008~2009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레보비르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적인 신약으로 통용될 것이라는 점도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이외에도 자회사인 안트로젠이 개발한 자기유래 지방세포인 ‘아디포셀’은 식약청에서 2003년 8월 상처치료제를 적응증으로 임상허가를 받고 임상 3상 중으로 금년 신약허가가 예상된다.

따라서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발매로 인해 동사의 실적은 점차적으로 레벨업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해외시장에서의 신약가시화와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현 주가는 매력적이다. sum-of-the-parts valuation에 의해 도출된 목표가격은 25,500원 및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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