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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27] 케이알(035950); 대규모 풍력수주 지속될 가능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년 11월 26일 조회 7513
첨부 File (케이알1127.pdf)) download케이알1127.pdf

KOSDAQ지수는 연초대비 13% 하락 한데 비해 동사의 주가는 265.7% 상승하며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는 2005년 매출액의 약 3.2배인 900억원의 풍력 발전 대규모 수주를 받으며 대폭적인 실적호전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900억원 수주에 이어 지난 11월 23일 중국 내몽고정양백기인민정부와 풍력사업 관련 의향서를 체결 했다고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와 사업계획은 공시가 되지 않았으나, 탐방결과 공사규모는 총 250MW(150MW 1개와 50MW 2개)로 2006년 4월까지 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에 수주한 공사규모가 49.5MW로 금액으로는 약 900억원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계약은 약 4,5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어 본 계약을 체결 할 경우 동사의 매출은 기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내몽고 외 에도 흑룡강성 및 산둥성과도 수주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동사의 수주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풍력발전 시스템의 회전축 형식에는 크게 수평식과 수직식이 있는데, 수직축은 수평축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변환율이 떨어져 대부분의 풍력발전은 수평식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동사는 제트-휠 터빈의 최적설계 모형을 구축하여 최대효율을 약 45% 이상 끌어올려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풍력발전시장은 전세계 전기에너지 산업 중 성장속도가 가장 높다. 2005년 세계 풍력발전의 신규증설규모는 전년대비 40.5% 증가하여 11,531MW(약 140억 달러) 이며, 세계풍력풍력발전 총 용량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59,084MW를 기록하였다.

세계 풍력발전 시장은 유럽이 주도하고 있으나(2005년 유럽국가들이 전세계 증설 규모의 69%차지), 미국이 2005년 신규설치 용량을 세계 최대 수준으로 진행했고, 포르투갈과 중국도 대규모 증설을 하여 미국과 아시아지역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아시아지역의 풍력발전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23.5%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중국은 신재생에너지법안 시행 등으로 풍력발전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비교적 우수한 풍력자원을 보유한 북쪽 전부를 풍력단지 지역으로 계획하고 있어 향후 엄청난 규모의 풍력수주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2006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175.3% 증가한 87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된 80억원, 순이익도 흑자 전환된 66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력발전 수주가 본격화되는 2007년에는 매출액은 2,350억원, 영업이익은 470억원, 순이익은 329 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2007년 회사 예상치를 기준으로 한 EPS는 1,702원(무상증자 반영)으로 현 주가 에서 P/E는 7.3배 수준으로 아직 시장 평균에도 못 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내몽고 4,500억원 가계약 수주 및 추진 중인 흑룡강성과 산둥성 수주가 본 계약을 체결할 경우 동사의 Valuation은 더욱 저평가될 것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 모멘텀과 대폭적인 실적호전을 감안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중기적 관점에서 투자는 유망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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