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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엔터와 영화관 공동운영 양해각서 체결
프라임엔터와 CGV의 공동운영에 관한 MOU 체결
동사는 21일 프라임엔터와 영화관 공동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계약 내용은 프라임산업개발의 소유 건물인 CGV강변, 명동, 광명의 극장사업 공동운영과 더불어 프라임엔터가 올초 발표했던 자체 신규 극장 설립건의 공동투자 및 운영에 관한 것이었다.
MOU체결은 신규 극장사업자의 시장진입자에 대한 리스크를 일부 감소시켰음
지난 1월 프라임엔터의 극장사업 진출 발표로 동사의 주가는 시장 점유율 잠식에 관한 우려감이 대두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더불어 프라임엔터는 CGV가 입점해 있는 프라임산업개발의 소유 건물인 CGV강변, 명동, 광명에 자체 극장 설립을 계획함에 따라 동사의 시장점유율 잠식에 관한 리스크를 높였다. 그러나 이번 영화관 공동운영 MOU 체결로 동사는 신규 극장사업자의 시장진입 리스크를 일부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향후 프라임의 부동산개발업자로써 로드맵과(신도림 테크노마트, 일산 한류우드 건설) 멀티플렉스 MS 1위 업체인 동사의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MOU체결로 인한 동사의 이익 정도는 향후 MOU체결 조건을 지켜봐야 할 듯
그러나 계약 조건이 설비 등의 투자에 관한 비용부담 측면에서 50:50이라는 점 외에 수익배분 등 자세한 계약 조건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해볼 때, 신규 극장 진입자에 대한 리스크 감소가 동사에게 어느 정도 이익을 가져다 줄지 현상황에서 수치적 예측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동사의 구체적인 긍정적인 파급 효과는 향후 양사의 MOU 체결 조건 및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 3분기 실적은 예상치 수준일 듯
3분기 매출액 771억 영업이익 135억 예상 및 4분기는 추석연휴와 연말효과로 양호한 흐름 전망
당사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이유는 3분기 실적이 당사 리서치센터 예상치인 매출액 771억, 영업이익 135억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당사의 예상치 중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5%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3% 하락하는 이유는 부가사업의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7~8월 동안 학생들에게 제공됐던 티켓가격 할인이벤트(1,000원)로 상영부분에서의 마진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벤트는 7~8월에만 제공됐던 행사였으며 현재 동사에게 유사한 이벤트 계획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3분기 상영부분에서의 큰 폭의 마진률 하락은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분기는 마진률 회복 및 장기간 추석연휴, 12월 연말효과 발생 등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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