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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 케이알(035950): 신규사업은 새로운 모멘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년 01월 10일 조회 7191
첨부 File (daily053.pdf)) downloaddaily053.pdf

▣ FFL과 고부가가치 전선 사업 신규 진출

동사는 구조물 안전 및 내진용품을 제조(M/S 2위)와 도시경관사업(M/S 1위)을 하는 업체로, 작년 11월 에버론으로 인수되면서 신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은 에버론에서 R&D와 마케팅을 동사는 생산을 담당할 계획이다.
 
LCD부품업체인 에버론(비상장)은 국내 최초로 수은과 납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면발광 백라이트유닛(FFL: Flat Fluorescent Lamp)을 개발했고, 고주파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전선을 상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FFL은 PDP원리를 이용한 최첨단 발광제품으로 ?湛? 유리판 2장을 겹쳐, 액자 형태로 만든 것으로(기존 CCFL은 형광등이 둥글고 긴 원주형) 기존 형광등 발광체에 비해 밝기(4배 이상) 및 수명(10배 이상) 측면에서 월등한 제품특성을 갖는 평판형 발광체이다. FFL은 LED와 함께 기존의 램프시장 및 디스플레이 제품들의 Back Light를 대체할 강력한 수단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작년에 삼성전자도 CCFL을 일부 LED와 FFL로 전환한다고 밝힌바 있다.

에버론의 FFL은 수은을 없애면서 인버터내에 에너지 절감회로를 도입, 에너지 효율을 기존 대비 15% 이상 개선했고, 높은 균일도(90% 이상)와 장수명(7만 시간 이상), 빠른 응답속도(3ms)를 갖추었다. 특히 수은과 납을 사용하지 않음에 따라 EU가 2006년 중반 도입 예정인 전자제품 유해물질 규제(RoHS)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램프를 이용하여 7인치 카 내비게이션용과 18인치 모니터용 BLU를 개발 완료 하였으며 32인치 BLU 제품도 개발 완료단계있다.

현재 품질테스트는 대형업체와 납품을 위해 진행 중이고(1만 시간 진행 중), 이 외에 일본의 Ashahi Glass와 1차 평가 완료 및 2차 테스트 진행 중(4천 시간 진행 중)이고 전자 부품연구원(KETI)의 초기 특성 테스트를 완료하였는데, 현재까지 테스트 결과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말이면 대형업체와의 품질테스트가 완료되어 납품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성사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대형업체에 납품될 경우 회사 자체가 완전히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버론은 전선부문 중 고부가가치 전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부가가치 전선은 IT 및 휴대폰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고, 국방산업 전자화와 국산화 개발 및 자동차 엔진센서 전선의 국산화로 인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 그럼에도 대부분 고부가가치 전선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에버론은 마케팅과 설비를 강화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 이후 성과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고부가가치 전선은 동사의 단기 수익모델로 캐쉬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즉, 동사는 에버론의 생산을 맡게 됨에 따라 에버론 사업모델은 동사의 신규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적은 점차적으로 금년 이후 레벌업될 것으로 보인다.

▣ 상화마이크로 인수는 긍정적..  

동사는 지난해 12월 상화마이크로 주식 30%를 인수하여 최대주주로 등극하였다. 상화마이크로는 주문형 반도체(ASIC) 전문업체로 삼성SDI의 PDP용 영상 제어용 칩과 삼성전자의 디지털TV 화질 개선용 칩(DNIe)을 공동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상화마이크로는 삼성SDI TV용 V4기종 구동칩을 경쟁업체로 뺏기면서 2005년 실적이 부진하였으나, 금년에는 DMB, 와이브로 등 다양한 Application의 ASCI 개발 제품의 제품화와 하반기 PDP TV용 V5기종 구동칩 재양산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다. 또한 칩디자인업체 3~4 곳을 인수하여 기존 사업영업영역의 외형을 키울 것이고, 동사가 생산할 FFL에 인버터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따라서 상화마이크 인수는 상화마이크로의 실적호전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과 배당에 따른 현금유입이 예상되어 긍정적인 이다.

▣ 중기적 관점에서 주가는 긍정적..  

회사측은 FFL 가시화되기 이전에도 기존 사업의 효율화와 사업 강화(도시경관)로 인한 흑자전환과 고부가가치 전선 부문의 신규매출 가시화로 금년 매출액은 500 ~600억원, 영업이익은 40~50억원,  순이익은 60~7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전선이 회사 계획대로 달성된다면 회사 실적 실현 가능성은 높으나, 보수적을 감안하더라도 실적은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금년 하반기 가시화 여부가 결정될 FFL이 대형업체 납품이 결정된다면  실적뿐만 아니라 주가도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주가는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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