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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2] 혜인(003010):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목표주가 상향예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8월 11일 조회 6533
첨부 File (혜인-20050812.pdf)) download혜인-20050812.pdf

▣ 2분기 사상최대실적 달성

 

동사는 전일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였다. 매출액은 324.2억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기대비 각각 0.2%와 5.8%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31.8억원(영업이익률 9.8%)을 기록해 전년동기 및 전기대비 각각 86.2%와 117.8%나 증가하였으며 경상이익 및 순이익 증가율은 영업이익 증가율을 크게 초과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는 분기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부문별로는 상품매출과 정비수입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4%와 26.1% 증가한 265억원과 22억원을 기록해 매출증가를 이끌었다.

 

매출증가에 비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진 것은 원화절상에 따른 상품매출원가율 개선에 크게 기인한다. 실제로 상품매출원가율은 지난해 2분기에 79.4%에 이르렀으나 올해 2분기에는 72.3%로 크게 개선되었다. 같은 기간 정비부문의 매출원가율도 93%에서 66.5%로 크게 개선되었다. 이러한 원가율 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환율하락인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2분기 말 1,155원 수준이었던 원-달러 환율이 전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014.9원을 기록하는 등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쉽게 돌아서기 어려울 전망이어서 동사의 수익성 개선도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 기업분할에 따라 실적 큰 폭으로 개선될 듯

 

동사는 지난달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오는 8월 24일을 기일로 하여 건설중장비 임대(렌탈) 및 중고사업 부문을 분할하는 계획을 승인하였다. 이에 따라 8월 25일자로 분할등기를 마치게 될 예정이며, 신설되는 회사의 명칭은 유콘산업(가칭), 자본금은 10억원이고 분할방법은 동사가 신규 설립되는 회사 발행주식의 100% 보유하는 단순 물적분할이다.

 

이번 분할로 매출은 약 30~40억원 정도 감소하지만 감가상각비 부담이 올해 20억원, 내년에 50~60억원 이상 크게 줄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영업외수익으로 20억~30억원의 자산양도차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임대수익의 발생도 기대된다. 다만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부정적인데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클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순이익은 현재의 추정실적 보다 약 50억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목표주가 상향예정

 

그러나 당사는 보수적 관점에서 이러한 기업분할효과를 아직 수익추정에 반영하지 않았으며, 분할 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하여 분할등기가 완료되는 시점을 전후하여 이상의 분할효과들과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수익성을 실적추정에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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