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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1] 화승알앤에이(013520) : 그룹 내 구조조정 수혜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7월 10일 조회 7568
첨부 File (화승알앤에이_2005_7_11.pdf)) download화승알앤에이_2005_7_11.pdf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 부품업체

동사는 자동차용 고무부품과 산업용 고무제품을 제조하는 매출 3,504억원, 시가총액 615억원의 중견 부품업체임. 자동차용 고무부품은 고, 저압용 호스와 Sealing용 고무제품이 대부분이며 매출의 76.8%를 차지하고 있음. 산업용 고무제품으로는 컨베이너벨트, 각종 호스류, Sheet 등이 있으며 매출의 23.2%를 차지하고 있음.

 

직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우량한 부품업체

Fluide System(각종 호스류), Sealing System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부품이었으나 동사가 국산화에 성공, 국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해외 직수출까지 거래선을 확대시키고 있음. 현대차, 기아차, 대우차 등에 대부분 공급하고 있으며 Toyota, Mazda, DCX, VW 등에도 공급하고 있음. 자동차용 고무부품의 매출 중 84.9%가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며 15.1%가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되고 있는데 2008년에는 직수출규모가 34%에 달할 전망임.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직수출 확대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해외진출도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인도와 중국, 미국 등에 생산법인을 설립하여 양산체제에 돌입함.

 

알짜 자회사 포진

동사의 시가총액이 615억원인데 반해 보유하고 있는 투자주식(지분법적용대상)의 장부가는 1,032억원에 달함. 지난해 이들 투자주식이 창출한 이익은 106억원 임. 자회사 대부분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자회사들도 올해에는 흑자가 예상됨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임.  지분법평가대상 기업은 10개로 이중 6개 회사가 지난해에 흑자를 기록했고, 4개 회사가 적자를 기록했음. 올해에는 중국 자회사 2개가 흑자전환 내지 적자폭 축소가 예상되며 알라바마는 생산이 풀가동되는 2006년 경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안정된 원재료 공급처

동사는 자회사인 화승소재를 통해 원재료인 합성고무를 공급 받고 있음. 원재료 공급원이 자회사이기 때문에 원재료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을 경감할 수 있고 원재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음. 해외 완성차 업체들이 소재 설비를 갖춘 협력업체를 선호하기 때문에 해외시장 공략에 유리한 사업구조를 갖추었다고 평가됨.

 

해외법인의 성장성 상대적으로

동사는 미국, 인도, 중국 등에 4개의 해외법인을 두고 있음. 2004년 기준으로 이들 해외법인의 총 매출액은 437억원으로 2008년경에는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의 경쟁력과 해외시장 공략의 추이를 고려한다면 해외법인의 지역 내 완성차 업체로의 판로확대가 예상됨.

 

Group Risk 축소

화의업체였던 화승이 화의에서 탈피했으며 계열사인 화승상호저축은행, 화승제지, 장천 등을 매각하여 그룹 유동성을 확보하고 핵심 사업에 주력하면서 전체적으로 Group Risk를 축소시킴. 2004년 연결영업현금흐름이 353억으로 기록, 지난해 68억 적자와 극명하게 대비됨. 자회사의 양호한 영업현금 흐름에 힘입어 그룹 내 유동성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됨.

 

실적개선

해외시장 개척에 따른 각종 비용이 증가하면서 2004년 수익성이 약화됐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임. 본격적으로 직수출 물량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양호한 자회사의 실적이 누증될 것으로 예상됨.

 

저평가

최근 자동차 부품업계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단기 급등한 양상. 그러나 내재가치를 반영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 2005년 실적 기준으로 3.6배에 불과. 장부가치 측면에서 보면 가격 Merit는 더욱 부각됨. 순자산 가치가 1,270억원 인데 반해 시가총액은 612억원으로 현저히 낮은 수준. ROE 역시 12.5% 수준으로 양호함. 단기 급등에도 불구 Valuation 지표를 통해봤을 때 동사의 주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임.

 

14,500원을 동사의 목표주가로 제시

동사의 목표주가 산정에 자동차부품평균 PER 5.7배를 적용함, 또한 다소 불확실한 화승에 대한 Risk(물론 화의는 탈피했지만)와 여타 부품업체보다 낮은 수익성을 고려, 10% Discount 함. 14,500원이 당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임.

 

직수출, 신차효과로 14.1%의 양호한 성장

2005년 매출은 직수출 및 CKD 매출 증가, 현대 기아차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1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올해 직수출 성장세가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공장의 성장에 힘입어 원부자재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또한 현대의 신형그랜져, 기아의 신형카니발 등 각종 신차 효과도 매출 증대 요인이 됨.

 

영업이익률 개선

지난해는 해외 시장 공략에 따른 각종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낮아졌으나 직수출 성과가 올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1%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지분법 평가이익 확대에 힘입어 경상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순이익은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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