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기업분석

기업분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5/25] 현진소재(053660): 결코 외면할 수 없는 가격메리트와 높은 성장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5월 24일 조회 7013
첨부 File (현진소재-20050525.pdf)) download현진소재-20050525.pdf
▣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동사는 올해 1분기에 매출액 298.4억원(전년동기 대비 +102.3%), 영업이익 42.7억원(흑자전환), 경상이익 48.9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37.6억원(흑자전환)을 달성하였다. 특히 영업이익률 14.3%, 경상이익률 16.4%, 당기순이익률 12.6% 등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또다시 높은 수익성을 확인시켜 줌으로써 고마진 구조 안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러한 실적 호조는 2분기 이후에도 이어져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1,475억원(전년동기 대비 +16.5%), 영업이익 157억원(+16.4%), 경상이익 168억원(+77.7%), 당기순이익 128억원(+73.9%)를 기록해 지난해의 사상최고 실적 기록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설비증설로 업황호조에 따른 수혜 극대화
 
동사의 전방산업인 조선업은 사상 유례가 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신조선가는 93년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주량도 사상최고 수준으로 증가해 국내 조선사들은 평균 약 3~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전방산업의 호조는 선박용엔진 수요의 증가로 이어지면서 엔진부품을 생산하는 동사의 영업환경도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실제로 동사는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호황으로 현재의 생산규모로는 급증하고 있는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동사는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이용해 생산설비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공장은 이르면 올해 4분기 중에 완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기존공장에서는 저속엔진용 부품을 생산하고 신제품인 중속엔진용 크랭크샤프트와 풍력발전기용 부품 등 비조선 분야의 단조품은 신규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신규공장 완공시 기존에 수주한 물량의 납기를 맞추느라 충분한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속엔진용 크랭크샤프트의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동사의 매출규모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근과 같은 공급자 위주의 시장분위기는 원자재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충분히 전가시킬 수 있는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는데, 실제로 동사는 지난해 두차례의 가격인상에 이어 최근 또 다시 구매업체들과 가격협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원자재(인고트)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27.9% 상승하였으나 제품가격은 54.6%나 인상되어 동사의 수익성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자회사 실적호전에 따라 지분법이익도 급증할 전망
 
동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용현금속㈜의 실적이 동사실적에 주요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용현금속㈜는 선박용 엔진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단조업체인데 조선업호황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 3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올해 1분기에는 64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순이익 규모도 9억원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지분법 평가이익의 규모가 20억원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동사의 영업외 수지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400원 유지
 
동사의 주가는 최근 유상증자에 따른 EPS 희석효과에도 불구하고 PER 4.8배 수준으로 크게 저평가되어 있다. 그러나 전방산업인 조선업의 사상유례가 없는 호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고,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내년부터 본격화될 설비투자효과 등을 고려하면 기존에 제시한 목표주가 10,400원 까지의 상승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도 기존의 Buy를 유지한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5/25] 태웅(044490): 하반기부터 설비투자효과 본격화
다음 글 [5/25] 하이록코리아(013030): 사상최대 실적 기대 불구 저평가 국면 지속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