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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14] 아이레보(072430): 최근 주가하락으로 가격메리트 발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4월 13일 조회 7128
첨부 File (아이레보-20050414.pdf)) download아이레보-20050414.pdf

▣디지털 도어락 M/S 1위 업체


동사는 지난 1997년 설립된 디지털 도어락 전문업체로 코스닥시장에는 지난 2003년에 상장되었다. 현재 국내 디지털 도어락 시장에는 동사를 포함 약 30개 업체가 난립하여 경쟁하고 있으며, 동사는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 등으로 지난해 M/S 약 50%를 기록해 M/S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공급가 16만원 이상의 주키와 9만원 이상의 보조키 등 고가시장에서는 90% 이상의 M/S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M/S는 회사측 자료).

▣ 수익성 개선 기대


동사는 지난해에 매출액 407억원(YoY +12.7%), 영업이익 54억원(-43%), 당기순이익 53억원(-36.9%)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매출의 견조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감소한 것은 1) R&D 인력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인력확충 등 선행투자에 따른 비용증가와 2) 04년 한해 동안 무상 A/S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한 데 따른 판매보증비 증가, 3) 내수경기 위축에 따라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주키의 판매비중 축소 등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지난해 이루어진 대규모 투자의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신제품 출시가 크게 증가해(04년 2개 기종→05년 약 10개 기종)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무상 A/S기간도 1년으로 환원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13%까지 떨어졌던 영업이익률이 올해에는 18%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동사가 지난 8일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계절적 특성으로 전분기 보다 25% 감소(전년동기 대비로는 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14.0%와 14.1%를 기록해 전분기 보다 각각 2.1%p와 3.2%p 개선되었다. 특히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3월 실적이 1분기 전체의 실적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되어 2분기 이후에도 실적개선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해외시장 매출 본격화 예상


동사는 지난달 일본 내 신규주택 도어시장 점유율 25%의 메이져 건축자재회사인 “신니 께이社”와 디지털 도어락 판매계약을 체결해 일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오는 5월까지 중국에 2개의 지사를 추가로 설립하여 중국시장에 대한 비중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지난해 2%에 불과했던 해외시장 비중이 올해에는 10%선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의 경우 베이징올림픽과 상하이엑스포 등 대형 국제행사를 앞두고 아파트 건축이 증가하고 있고, 동사 제품의 채용이 가능한 중고가 아파트의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납품실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무차입경영 시현중인 양호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배당정책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동사는 장/단기 차입금이 전무하며, 부채비율은 14.6%에 불과하고 유보율은 556%에 이르는 등 양호한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창립 후 처음으로 주당 105원의 배당을 실시(시가배당률 2.2%)하였는데, 올해부터는 20%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밝히고 있어 회사측의 실적목표를 달성할 경우 현재 주가수준에서 약 3.4%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 최근 주가하락으로 가격메리트 발생


동사 주가는 신제품출시 지연과 수익성 악화 등이 가시화되면서 지난해 실적발표(3월 4일) 이후 직전 저점인 3월 30일의 장중저가를 기준으로 약 37%나 급락한 뒤 최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동사의 주가는 상장 이후 지난해 말까지 PER 8.0~29.3배 사이에서 움직여 왔는데 현재주가는 올해 회사측의 목표실적을 기준으로 PER 6.0배 수준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수익성개선이나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여부 등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이지만 최근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도 보여지듯이 최악의 국면은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2분기부터 신제품 출시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향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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