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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2] 삼영(036530): 태안화력 탈질설비 제1순위 계약협상 대상자로 선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2월 28일 조회 7453
첨부 File (삼영-20050302.pdf)) download삼영-20050302.pdf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주가:  22,400원(상향)

 

▣ 태안화력 탈질설비 제1순위 계약협상 대상자로 선정

- 동사는 지난 2월 25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의 태안화력발전소 제1~6호기 탈질설비 설치공사 발주 관련 제1순위 계약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힘.

-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동사가 이번 공사건을 수주하게 될 것으로 판단됨. 계약 규모는 현재로서는 속단할 수 없으나 통상 보일러 1기당 탈질설비 공사의 규모가 100억원~150억원 수준이고, 태안화력발전소가 500MW급 6기 임을 감안할 시 최소 7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판단됨. 이는 동사의 2004년 매출액 644억원을 능가하는 것으로 향후 매출 및 수익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 이번 계약건은 발주처와 계약사항 전반에 대한 협상을 거친 후 늦어도 4월 중에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6월 1일부터 기자재납품을 시작하여 2006년 9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준공, 2007년 5월 30일에 모든 공사와 기자재 납품을 마칠 예정임.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중 일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며, 나머지는 2006년과 2007년 매출에 진행률에 따라 반영될 것으로 전망됨.

- 질소산화물의 일종인 아산화질소(N2O)가 교토의정서에서 규제하고 있는 온실가스이고, 지구온난화지수가 CO2의 310배에 이르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탈질설비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실제로 질소산화물의 국내 최다 배출원 중 하나인 한국전력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이후 탈질설비의 발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따라서 이번 제1순위 계약협상 대상자 선정으로 향후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전망되며, 당사는 향후 계약 금액이 확정되는 시점에서 환경플랜트 관련 매출을 실적추정에 반영할 예정임.


▣ 영업환경 개선 및 통일중공업 턴어라운드도 긍정적

- 고유가와 석유자원의 고갈, 그리고 교토의정서 발효 등에 따른 청정연료에 대한 니즈가증가하면서 천연가스의 개발과 보급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음. 이에 따라 가스전 개발도 더욱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사의 Air-Cooler매출 등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동사의 수주잔고는 Air-Cooler 303억원, H/F Fin Tube 74억원, HRSG 116억원 등 총 493억원 수준임.

- 또한 동사가 지분 36.1%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통일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 2,638억원을 달성하여 전년동기 대비 18.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도 84억원을 기록하여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음. 올해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어 올해에도 10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과 15억원 이상의 배당금 수익이 기대됨.

▣ 목표주가 22,4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의 6개월 목표주가를 22,4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목표주가 22,400원은 동사의 2005년 예상 EPS 2,486원에 PER 9.0배를 적용한 것으로 전일 종가대비 34.5%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음. 참고로 당사 거래소 평균 PER은 7.8배 수준으로 동사가 탈질설비 분야로의 사업다각화에 성공하여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점과 Air-Cooler, HRSG 등 기존사업 부문의 안정적 매출증가세, 자회사 통일중공업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지분법평가이익 및 배당금의 유입 등을 고려하면 15% 수준의 프리미엄은 무리가 없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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