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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4] LG상사(001120): 양호한 4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2005년 전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년 02월 23일 조회 7185
첨부 File (04년4q실적브리프.pdf)) download04년4q실적브리프.pdf

▣ 에너지 자원부문의 선전으로 매출은 소폭 증가

 

LG상사는 지난 2월 22일 2004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조 7,0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328억원, 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7%, 31.3% 하락하여 예상치를 하회했다.
 
무역부문은 LG필립스LCD 기계설비공급 호조, 원자재(석유·화학부문)의 고가 추세 등의 요인으로 전체외형 확대를 견인했으며, 패션부문은 내수부진에 따른 할인판매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은 부품소재를 포함한 수입유통사업의 수익증대,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증가 및 꾸준한 플랜트 수주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지만, 몽고수출 미수채권 충당금 190억원을 2004년 실적에 반영함으로써 실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7% 감소했고,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경상이익은 LG카드 대손비용 38억원, LG에너지 매각손실 45억원 등의 반영으로 전년동기대비 31.3% 감소했다.
 

▣ 일회성 비용 감안하여 2005년 연간실적 전망 하향조정

 

 매출기여도가 적은 패션부문과 플랜트사업부문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2005년 예상 매출을 2.8% 하향 조정하고, 몽골미수채권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여 영업이익 및 경상이익은 각각 7.6%, 13.0% 하향 조정하여 영업이익 1,900억원, 경상이익 1,682억원으로 연간실적 전망을 수정한다.
 
 무역부문의 매출 성장세는 석유화학수출 및 원유수입증가, 석탄, 비철금속사업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확보로 일정규모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필리핀 광산개발, 러시아 유연탄광, 중국 상용차 수출 등 신규사업에서 소폭이지만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패션부문의 매출성장이 기대되어, 2005년 예상매출은 6조 9,0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사에서는 보수적으로 몽골 미수채권 충당금을 2005년에도 반영하였으나, LG상사에서는 몽골의 Country Risk때문에 수출보험공사에 거래 대금지급에 관한 보험에 가입했었다. 현재 과대한 미회수 채권규모로 수출보험공사측에서 자체 조사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원금의 90%인 3,330만 달러는 배상 받을 수도 있다는 점과 2004년 반영된 LG카드 관련 충당금이 환입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의 증가 가능성이 상존한다.
 
또한 LG에너지와 LG유통의 지분매각이 2005년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장부가 기준 최소 2,000억원 규모의 현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잉여현금으로 차입금의 일부상환을 통해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사업에 투자됨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적정주가 11,500, 투자의견 매수 유지

 
2005년 예상실적을 하향 조정한 원인이 발생여부가 불확실한 일회성 비용임을 감안하여, 6개월 적정주가 11,500원을 유지한다.
 
1)현재주가는 PER 6.4배(2005년 예상 EPS 기준)로 유통업종 평균PER 9.6배 대비 저평가 되어있고, 2)일회성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매력적인 배당정책은 유지될 전망이며(현재주가기준 배당수익률: 5.8%), 3)2005부터 LG카드 관련 비용이 반영되지 않음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는 점이 주주가치와 동사의 성장성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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