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Q16 Review
- 4Q16 실적은 매출액 1,997억원(+47.1%, yoy), 영업이익
95억원(+88.1%,
yoy), 영업이익률 4.7%(+1.0%p, yoy)로 당사 예상치(매출액 1,814억원, 영업이익 77억원)와 시장 컨센선스(매출액
1,835억원, 영업이익 87억원)를 상회하였다. 한국법인은 신규 고객사 확보와 수출 증가로 yoy 기준 29.3%의 외형 성장을 보였으며 중국법인은 광저우의
매출 감소세는 이어졌지만 상해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등 신규 고객사에 대한 매출 증가로 yoy 기준 5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였다. 인도네시아 공장도 글로벌
기업 및 로컬 브랜드에 대한 수주 증대로 매출이 확대되었고 미국도 고객사 증가와 점진적인 공장 안정화 등으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또한 영업이익은 인도네시아 및 미국에서의 적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한국, 중국에서의
대량 생산 증가에 따른 이익률 향상과 2015년 4분기와
같은 일회성 비용 발생이 없어 전년 동기 대비 88.1% 증가하였다.
▶ 2017년 해외 매출 확대 전망
-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 속도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동사의 외형 성장은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고객사들로의 수출은 기존 제품 외에도 신규 품목 공급이 추가될 예정이며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제품 공급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다만,
2016년 상반기 높은 수출 베이스와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으로 올해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매출 성장세가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Capa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달 동사의 상해 색조 화장품 전용 공장이 완공됐는데 중국 고객사들이 올해 상반기 색조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어 이를 통한 견고한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2015년 말부터 생산 설비 full 가동으로 매출 감소를 보여온
광저우 공장도 Capa 증설을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특히, 광저우
공장은 상해보다 높은 20%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영업이익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 인도네시아와 미국 공장도 고객사 증가로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적자폭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2017년 실적은 매출액
9,583억원(+26.6%, yoy), 영업이익
701억원(+33.2%, yoy)으로 추정한다.
▶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7.3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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