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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31] SJM(025530): 역사적 저점 진입 후 의미있는 반등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9월 01일 조회 9543
첨부 File (SJM(0408) 역사적 저점 진입 후 의미인는 반등 기대.pdf)) downloadSJM(0408) 역사적 저점 진입 후 의미인는 반등 기대.pdf
 

 

PER 6.2배 적용, 목표가 3,600원 제시

신차효과 기대감이 부품업계에 훈풍으로 작용, 8월 한달간 운수장비 지수는 14% 상승하며 Kospi 대비 1.48% Outperform. 특히 장기간 조정과정을 거친 부품주들이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면서 선별적으로 15~20%의 상승률 기록. 신차 출시만으로 자동차 업계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에는 무리가 따르지만 신차출시를 계기로 양호한 실적이 부각되고 긴 조정 후 안정권에 진입한 가격대를 주목하면 긍정적임. SJM은 직수출 Merit를 갖춘 부품업체의 대표격으로 외형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우량한 기업임. 최근 들어 성장성에 대한 재평가로 주가 수준은 Level-down 되어 거래되고 있지만 기업 내부 경쟁력은 여전히 건재함.  당사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신차효과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와 동사의 주가수준을 고려하여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는 Per 6.2배를 적용, 3,600원을 제시함.

 

직수출 규모가 큰 자동차 벨로우즈 전문업체

SJM은  시가총액 481억원, 자본금 89억원의 중소형 부품회사로 주력 Item은 벨로우즈임. 자동차용 벨로우즈는 전세계적으로 Senior Flexonics(30%, USA), Witzenmann(25%, 독일), SJM(25%, 한국) 등이 과점하고 있으며 그 외 군소업체들이 기타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SJM은 국내 현대차를 비롯하여 Ford, Toyota, GM 등에 벨로우즈를 공급하고 있음. 거래선이 14개 업체로 다변화되어 있는 만큼 동사는 일반 부품회사보다 Business Risk가 낮고 CR(Cost Reduction)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업체라 할 수 있음.

 

높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일단 유보

2003년 들어 과거 SJM이 부여받은 성장 프리미엄이 급격히 축소되는 모습을 보임. 90%에 육박했던 내수시장 점유율은 경쟁업체의 진입으로 75%대로 축소되고 수출 물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C1 프로젝트의 예상 물량 축소로 성장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됨. 1999년 한때 30 배를 초과했던 PER 배수는 현재 동종업종 평균 수준보다 낮은 4.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인 범위내로 축소

동사의 성장에 제동을 건 비첸만의 국내 시장 진입과 SDB의 GM-대우 공략은 일단 부정적. 완성차 업체는 Dual Supplier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들 업체에게 일부분의 시장은 내어주어야 할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몇가지 이유를 근거로 그 영향력은 제한적인 범위내로 축소시켜야 함. 첫째는 비첸만이나 SDB는 SJM에 비해 생산 물량에서 현격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 효과 측면에서 불리. 즉, SJM과의 가격 경쟁에서 불리 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두 업체가 SJM의 시장을 잠식하기 위해서는 -만약 SJM이 더 이상의 시장잠식을 원하지 않는다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함. 둘째는 기술 수준에서 SJM은 비첸만이나 SDB 우위에 있음. 비첸만은 SJM과 대등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타페 디젤 차량의 벨로우즈 공급 후 문제가 생겨 후속모델은 SJM이 공급하기로 결정됨. 가격과 기술부문에서 현재까지 SJM을 능가하는 업체는 없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의 판도는 단기간에 크게 변화되지 않을 것임. 셋째는 장기적으로 일부분의 내수 시장을 내준다 해도 해외 성장분을 고려하면 그 영향은 현저히 축소됨. 올해 직수출 비중은 43%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성장률은 22.9%가 예상됨.

 

 

수주 차종 확대에 주목

C1 프로젝트의 기대는 사라졌지만 Ford Taurus 후속 모델에 벨로우즈를 공급하면서 해외 완성차의 수주 규모가 늘고 있음. Toyota 역시 Cammry에 이어 Avensis, Yaris 등으로 공급차종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음. 해외 완성차 업체의 적용 차종이 점점 늘고 있는 점은 향후 직수출 잠재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임.

 

 

신차 효과로 시장 분위기 우호적

현대차 투산이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기아 스포티지 역시 큰 관심 속에 출시됨. 무엇보다 지난달 31일 현대차의 야심작인 NF 소나타가 출시됨. 최근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선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신차효과와 무관하지 않음. 특히 SJM은 투산은 물론 스포티지와 소나타에 벨로우스를 공급하고 있음. 다만 벨로우스 단가가 낮아 신차효과가 실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없지만 신차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부담없는 가격대 진입

한때 PER 30배를 초과했던 주가수준은 4.6배 수준으로 크게 낮아짐. 미래 성장에 대한 실망감이 과도히 반영된 수준. 과거 돋보였던 직수출 Merit 때문에 묻혀있던 요소들, 무차입경영, 높은 수익성, 다변화된 거래선 등을 고려하면 현 주가 수준은 지나치게 낮은 수준임. 일단 역사적 저점에 진입, 강한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상태이며 신차효과로 인해 우호적인 시장분위기가 형성하는 등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기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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