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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증시전망] 반신반의(半信半疑)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9년 08월 09일 조회 333
첨부 File (WEEKLY0812.pdf)) downloadWEEKLY0812.pdf

. KOSPI 주간 예상밴드 1,900~1,960P. 대외변수의 지배력 여전한 가운데 시장은 긴장과 이완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 상승과 하락 모두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는 절제된 대응 필요.    

. 미중 분쟁 격화 조짐.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중단과 위안화 7위안 상회를 용인. 여기에 희토류 무기화 가능성도 거론. 미국은 9/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3천억 달러에 대한 10% 추가관세 시행에 이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 이에 더해 자국기업에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는 라이선스 발급을 연기하고, 중국산 제품(통신 및 감시 장비) 구매 금지조치 발효 예고. 한편 중국의 7월 수출 3.3% 증가. 이는 무역분쟁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최대폭. 미국은 지난 1년 간 관세수입이 630억달러. 중국 등과의 관세 분쟁을 통해 이전보다 2배 증가. 정황상 아직까지는 양국 모두 무역분쟁으로 인한 피해의 실체가 확연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음.

. 이런 점을 고려할 때 9월 중 워싱턴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 추진 소식이 전해지고 있음은 긍정적이나, 양측이 협상력을 높이기보다 시간 벌기에 주력할 수 있음. 특히 미중 무역분쟁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환율 영역으로까지 확대. 위안화 약세폭 및 속도에 대해 안도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 위안화 등락은 원화는 물론 신흥국 통화가치에 크게 영항력을 발휘할 것.  

. 한일 갈등 숨고르기. 일본은 화이트 리스트 제외 시행령에서 반도체 핵심품목 3개 이외에 추가 규제 품목을 지정하지 않았고, 기존 규제 품목 가운데 1개 품목(포토레지스트)에 대해 수출을 허가. 다만 이 같은 일본 정부의 제스처는 정치문제를 경제보복으로 연계한다는 비판을 피하려는 명분 확보용으로 의심받을 여지가 있음. 일단 한일 갈등 확전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여지가 생겼지만 일본의 태도에 대한 확대해석은 자제할 필요.

.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센티멘트 회복 기대요인은 연준의 스탠스. 요컨대 미중 무역분쟁 격화 우려와 더불어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가시화. FOMC 회의록(21)에서 추가 금리인하 힌트 여부에 이어 파월의장 연설이 예정된 잭슨홀 미팅(22~24)에서 구체적인 단서를 얻을 수 있느냐가 단기 방향성 예측에 가늠자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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