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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증시 전망] 반등 흐름 유효하나 추세적 상승은 제약
작성자 김지형 작성일 2018년 08월 30일 조회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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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증시, 반등 흐름 유효하나 추세적 상승은 제약

9월 주식시장은 글로벌 무역분쟁 이슈, 취약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여진, 국내 펀더멘탈(경기, 실적) 모멘텀 부족 등으로 인해 추세적 상승에는 제약이 따를 것. 하지만 달러강세 진정국면과 연계되어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여지가 있고, 미중 무역협상 스몰 딜 가능성, 미국증시 상승세 등이 투자심리 회복에 기여. 단기 반등국면을 지지할 전망. KOSPI 등락밴드 2,250~2,400pt 제시.

투자 전략 : 하방 위험은 완화 vs 상단 경계는 유지. 단기 반등 겨냥. 추세 매매 자제

KOSPIPBR 1배 수준(2,220~2,230p)에서 하방 경직성을 확인하고 반등. 이는 반복성 기존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둔화되었음을 의미. 다만 수급과 투자심리 정상화를 제약하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조기에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반등은 기존 낙폭의 일정부분 되돌림 수준이 될 전망. 긴 호흡으로 가져가는 추세 대응보다 단기 반등을 겨냥한 매수전략 유효. 실적대비 낙폭 과대주에 관심.

비둘기적 잭슨홀 미팅과 충분히 예견된 9월 금리인상. 달러강세 진정 국면

8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미국경제를 낙관적으로 평가. 경제지표가 뒷받침되는 이상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 사실상 9월 금리인상을 예고한 셈으로 연방기금 금리선물에서도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96%로 반영하고 있음. 이처럼 9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9 FOMC 관전 포인트는 향후 연준의 정책 스탠스를 가늠하는 코멘트가 될 전망. 예컨대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는 경기 확장세, 견고한 고용시장, 연준 목표치(2%)에 근접한 인플레이션에 부합한다는기존 입장에 변화가 나타나느냐가 중요한데, 이와 관련해서는 8/24일 개최된 잭슨홀 미팅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었음.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의 연설을 요약하자면 미국경제는 견고함 속에서 아직은 인플레 과잉징후가 없다는 것.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상에 대한 부정적 견해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정상화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되, 급격한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즉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됨. 연준의 사전 예고를 통해 9월 금리인상을 시장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체로 비둘기적으로 평가되는 잭슨홀 회의 결과는 달러강세를 진정시키는 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음. 실제로 달러 인덱스는 8/15 96.9를 고점으로 하락세를 시현. 달러강세 진정국면은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전망.

달러강세 추세반전 이끌 신호들 아직 강하지 못해. 위험자산 선호 본격화는 난망

달러강세 기조가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추세적 반전을 이끌만한 신호들은 아직 강하지 못함. 따라서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본격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그 이유는 첫째, 현재 점도표상 미국의 기준금리는 올해 4회 인상 예정되면서 2.25~2.50%까지 높아짐. 시장 역시 9월에 이어 12월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싣고 있음. 최근까지도 연방기금 금리선물에 반영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60% 수준으로 높은 편. 둘째,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공세로 볼 때 글로벌 무역분쟁이 조기에 해소되는 양상을 보이기는 어려울 전망. 셋째, 미국과 유로를 중심으로 Non-US 간의 경기 및 통화정책 차별화 양상 지속. 미국경제 2분기 4.2%(연율)로 고성장. 3분기 성장세는 둔화될 가능성 있지만 감세, 재정확대 등 부양책, 고용과 소비심리 확대 등을 감안할 때 올해 미국경제 성장률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3% 기대 가능. 반면 유럽, 일본, 중국 등 여타 주요국의 경기 회복세는 뚜렷하지 않음. 여기에 달러화 인덱스 비중이 높은 유로화(57%)는 유럽은행들의 터키 익스포져가 더해져 반등 모멘텀 제한적. 넷째, 10월 중 유럽과 신흥국 내 정치 이벤트(10월 중 브라질 대선, 독일 지방선거, 브렉시트 최종 협상 등)도 잠재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


지지부진한 미중 무역협상

2개월 만에 재개된 미중 무역협상(8/22~23)은 상호간 입장 차이만을 확인.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 이런 가운데 양측은 예정대로 상호간 160억달러 규모 25% 추가 관세를 부과. 다만 애초에 차관급 회담이란 점에서 탐색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따라서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미미한 반응을 보임.

미중 무역전쟁의 출구전략을 낙관하기는 어려움. 상호간 다양한 협상분야에서 이익의 균형을 달성하기가 쉽지 않고, 더욱이 미중 무역분쟁은 표면적으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서 촉발된 관세이슈이지만 본질은 세계경제 패권을 둘러싼 G2의 힘 겨루기 양상일 수 있기 때문.

미국은 중국에게 연간 3.7천억달러에 달하는 대미 무역흑자 축소 이외에도 중국기업들의 미국기업 지적재산권 도용, 미국기업 인수 또는 투자 시 기술이전 강요, ‘중국 제조 2025’로 대변되는 자국산업 지원 정책 강화, 위안화 평가 절하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시정을 요구. 반면 중국은 최근까지 미국산 농산품과 에너지 수입 확대를 통한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 축소 방안을 제시. 미국의 광범위한 요구사항에 응하지 않고, 성의만을 표시하고자 하는 입장을 고수.

수세에 몰린 중국의 진전된 태도변화 있을 듯

일단 미중 무역분쟁이 확대될수록 중국에게 불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음. 그 이유는 첫째, 양국의 무역 구조상 중국 내부에서 맞불대응 지속에 대한 의구심 및 우려감 확대 예상. 중국의 대미 수출비중은 19%인 데 비해 미국의 대중 수출비중은 8%. 게다가 미국은 2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부과 방침을 예고. 둘째, 무역전쟁 확대 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모두 역풍을 맞게 될 것이나 미국경기 호조가 뒷받침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고 수준(44%). 셋째, 중국의 IT 굴기에서 드러난 약점. 미국의 중국 IT 굴기에 대한 견제력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가 미국의 강력한 규제로 영업중단 위기에 몰렸던 사실에서 증명. 한편 미국입장에서도 중국과 무역전쟁 확대는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과 그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우려 존재.

미중 무역협상, 빅딜 대신 스몰딜 택할 가능성

미중 상호 간 의견 차이가 크고, 중국의 굴욕적인 양보 가능성도 크지 않아 쟁점들의 빅딜을 통한 일괄 타결은 난망. 하지만 수세에 몰린 중국의 태도변화를 통해 우선 몇 개 분야를 진전시키는 소규모 합의안(스몰딜)이 단기적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음. 일부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은 중국이 대미 무역적자 축소규모 및 지적재산권 침해 피해 방지 방안 구체화, 서비스 시장 개방 확대 등. 미중 양측이 소규모 타결에서라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에는 향후 무역협상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


미국증시 상승기조 유지

미국증시는 연초 나타난 변동성 확대를 제외하고 최근까지 글로벌 증시 내 차별적인 강세 시현. 미중 무역분쟁, 장단기 금리 축소, 트럼프 정치 스캔들 등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경신. 잠재된 불안요인과 누적된 상승에 대한 피로도로 인해 강세흐름은 단기적으로 약화될 소지가 있음.

하지만 경기 확장세, 기업들의 이익개선 흐름, 시장과 소통 가능한 수준에서의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 무역긴장 완화(멕시코와 무역협정 타결. 캐다나와 협상도 낙관론 우세) 등은 미국증시 상승기조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자리할 것으로 보임.

당분간 외국인 수급 개선 흐름 유효

8월 중 외국인은 1조원 순매수. 이 같은 외국인 수급 개선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 그 배경을 꼽자면 첫째, 신흥국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던 달러강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외국인 스탠스는 차별화될 수 있음. 예컨대 외국인 자금이탈은 외환 유동성이 취약하고 미국과 갈등이 심화된 터키 등 신흥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한국 등 외환 유동성이 양호해 위험 전이 가능성이 낮은 국가들에 대한 투자심리는 개선될 여지가 남아 있다고 보임.

둘째, 국내 펀더멘탈 모멘텀 부족하지만 과도한 우려에 대한 반작용 가능. 8월 국내 수출(1~20) 전년동기비 14.9% 증가한 287.8억달러. 품목별로는 반도체(39.1%), 석유제품(53.2%), 승용차(23.0%) 등 증가. 선박(-61.8%), 무선통신기기(-13.4%) 등은 감소. 미국의 관세부과 영향을 받은 중국의 7월 수출(전년동기비 12.2%)이 양호한 편이고, 8월 국내 수출도 선방. 여기에 글로벌 교역 흐름을 반영하는 BDI 지수의 강한 상승세(지난 4 948p 저점 이후 최근 1,700p 근접)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수출경기가 급격하게 둔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한편 KOSPI 2분기 실적시즌 마무리 이후에도 이익추정치는 하향조정되는 추세. 실적 모멘텀 부각이 어렵다는 점은 KOSPI 추세회복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힘. 다만 연간으로 10%대 증익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현재 8배 수준의 PER 1배 이하의 PBR은 실적 우려를 과다하게 반영한다고 판단. 이에 더해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는 향후 어닝시즌에서 중요한 관전 포인트인 실적 괴리도(예상치 대비 결과치)가 축소될 수 있음을 시사. 실적변수는 중립적으로 작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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