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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3]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2월 30일 조회 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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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마지막 영업일 국내 증시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호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직전 고점인 896.24P를 목전에 두고 마감했고, 코스닥시장도 개인을 제외한 투자주체별로 고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380P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 12월 증시 요약
 
먼저 2004년 12월 국내 증시는 전월대비 강보합 수준으로 마감하며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은 월초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매도세와 과다한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등 수급 측면에서의 부담감으로 KOSPI 880P대의 매물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후 한국은행의 콜금리 동결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KOSPI 840P대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미국 증시의 상승 랠리로 외국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 수준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도 월 중반 370P선을 위협 받는 등 거래소시장과 연동된 흐름을 보이며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채 장을 마감했다. 12월 코스닥시장의 경우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나, 테마별, 업종별로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에서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수급측면에서 살펴보면, 12월간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과 개인들은 각각 1조 45억원과 5,844억원 순매도한 반면 국내기관과 연기금은 각각 1조 4,211억원과 7,286억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도모했다.
 
▶ 1월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1월중 국내 증시에서는 전세계 IT 경기 부진, 국내 경제 회복에 대한 어두운 전망, 미국 달러화 약세 지속,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 경기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 제시 가능성, 미국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 흐름 등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1월 국내 증시는 다른 월보다 주가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경우 그 동안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했던 KOSPI 900P 이후 지수대의 상향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1월중 국내 증시는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구체적인 시그널 출현이 수반되지 못한다면 거래소시장 KOSPI의 경우 추가 상승 시도는 지난 2000년 1월 고점과 2004년 4월 고점을 연결한 추세선 상단 부 910P선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따라서 1월 효과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낮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인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지난 1991년 이후 14년간 거래소시장 KOSPI의 1월 수익률이 (+)를 기록한 적은 8차례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그리고 1월중 KOSPI의 등락률이 2005년 국내 증시의 강세장 또는 약세장 시현 여부를 가늠하게 해 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실제로 지난 1991년 이후 14년간 1월중 KOSPI 수익률과 당해 년도 거래소시장의 방향성은 무려 9차례나 일치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4년간 KOSPI의 1월 수익률이 (+)를 기록했을 때 당해 년도에 강세장이 시현된 적이 6차례였고, 1월 중 KOSPI 수익률이 (-)를 기록했을 때 당해 년도에 약세장이 시현된 적이 3차례를 기록했음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1월중 거래소시장에서는 경험적으로 과거 1월에 KOSPI 수익률을 상회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여왔던 의약업, 비금속광물, 전기전자업, 유통업, 운수창고업, 금융업(증권, 보험) 등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인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연우(02-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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