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SPI 단기적으로 상방 경직성 요인 우세. 다만 전략적으로 조정의 경우 기술적 범위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변동성 확대 시 긍정적 시각 유지 . 트럼프 정책 기대감에 대한 수위 조절 필요.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케어를 대체하는 건강보험법(일명 트럼프 케어)를 하원 의회 표결 직전에 전격 철회. 이는 민주당의 반대에 이어 공화당 내 수정을 요구하는 반대파 설득에 실패하면서 표결 처리에 필요한 과반수(216석) 확보가 힘들다는 판단에 기인한 듯. 이번 트럼프 케어 법안 의회 처리과정은 향후 트럼프 예산안 표결 등에서도 갈등이 불거질 수 있음을 시사. 트럼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조정될 여지가 남아 있음. . 29일 영국 브렉시트 공식 통보(리스본 조약 50조 발동) 예정. 앞서 영국의 메이 총리가 하드 브렉시트 추진을 선언. 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영국의 EU 탈퇴협상에는 2년이란 오랜 시간이 소요. 단기적으로도 영국-EU 브렉시트 협상 착수 이전에 가이드 라인 마련을 위한 시간 확보가 필요. 브렉시트
실제 협상 개시는 빨라도 5월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전망. . 당분간 외국인 시각 변화 가능성 제한적. 올해 들어 외국인 순매수 규모 5.3조원. 특히 3월 KOSPI가 2100선을 넘은 상황에서 외국인은 3조원 넘게 순매수. 이는
KOSPI 추가 상승에 베팅 수요가 유효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국내 수출 턴어라운드, 기업이익 모멘텀 개선, 밸루에이션 재평가 여지 등은 외국인의 긍정적
시각을 지지. 단기 마찰적 요인으로 인해 외국인 매도가 나타날 수 있지만 아직은 스탠스 변화 징후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 국내외 경제지표 중립 이상 예상. 중국의 3월 제조업 PMI(예상 51.6, 이전 51.6) 확장국면 유지 예상. 한편 국내 2월 산업생산은 반도체 업황 호조로 증가 예상되며, 3월 제조업 업황 BSI도 지난 1~2월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