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KOSPI 제한된 등락 예상. 등락밴드 1,960~1,990P. IT 업종에 대한 관심 유효 . 미국 대선(11/8일) 이후 달러화와 미 국채금리
급등세. 특히 달러 인덱스는 100을 상회. 2003년 4월 최고치 기록. 달러화
강세로 원화 등 신흥국 통화 약세국면 전개되고, 이머징 펀드 자금도 순유출로 전환.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수급 역시 매도우위 양상(11/8일 이후 -1.1조원) . 미 달러화 및 국채금리 급등은 트럼프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인플레 기대심리 상승, 향후 10년간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계획 등 재정지출 확대 전망(국채발행 물량 증가), 12월
FOMC회의 금리인상 전망 강화 등이 맞물린 결과. 이런 가운데 달러화 상승세 완화가 전제될
때까지 글로벌 자금의 신흥국 증시에 대한 보수적인 스탠스는 지속될 전망. 결국 현재 원화 약세는 국내수출에
대한 개선 기대보다 환차손 우려 등 외국인 매도 유인 요소로 작용. 당분간 외국인 수급은 중립 이하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임. . 다만 최근 달러화 급등세는 12월 금리인상 전망 강화(확률 90% 이상)을 상당부분 선반영하고 있다고 보여짐. 따라서 12월 FOMC에서
금리인상과 동시에 향후 연준의 금리 정상화 진행속도가 완만할 것임이 시장에 전달된다면 달러화 강세국면은 정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 . 미국 연말 소비시즌 도래. 블랙프라이데이(25일)부터 시작되는 연말 소비시즌은 연간 미국 소비의 20% 정도를 차지. 전미소매협회(MRF)는 올해 소비시즌 매출 전년비 3.6% 증가 예상. 미국 소비시즌 기간 내 국내 IT 업종(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수혜를 기대해 볼 만함.
. 중국 선강통(심천-홍콩
거래소 교차거래) 개막 예정(21일). 선강통이 시행되면 2년전 후강통에 이어 본토 A주와 홍콩 증시는 완전 개방. 심천증시는 IT,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등의 업종 비중이 다수를 차지. 우리의 코스닥과 유사. 때문에 선강통 출범이 심천증시의 상승 모멘텀이
된다면 국내 코스닥과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에도 일정부분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