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KOSPI 예상 등락밴드 2,030~2,080pt. 대내외 변수를 감안할 때 기대와 우려 혼재한 가운데 변동성 여지가 높아 보임. 트레이딩 관점에서 개별 실적주로 선별적 대응을 권유                    

. 3분기 실적시즌 본격화. 7일 발표된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미국은 10일 알코아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 개막.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8조원. 갤노트7 리콜 여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의 호실적으로 인해 예상보다 선방. 다만 환율변수 역효과(원화강세) 가능성은 3분기 실적시즌 내 수출기업들에게 변수로 작용할 전망

. 터키 이슬탄불에서 세계 에너지회의 개최(9~13일). 앞서 9/28일 알제리 회담에서 OPEC 원유생산 감축 결정(일일 생산량 최대 75만 배럴).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감산 방안 공식화를 위한 의견 조율 및 러시아 등 비OPEC국가와 감산 논의가 있을 전망. 유가 상승흐름 지지될 것이나 최근 단기급등으로 볼 때 탄력성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        

. 미국 대선 2차 TV 토론회 개최(한국시각 10일 10시). 지난 1차 TV 토론회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판정승. 하지만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지지율은 여전히 혼전 양상. 특정 후보의 승기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 미국 대선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은 상존  

.  유럽발 노이즈. 도이치 뱅크 과징금 문제는 과거 동일한 사안에 대해 골드만 삭스(150억→51억달러), 시티그룹(120억→70억달러)에 대한 과징금 감액 전례로 볼 때 유사한 합의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 있음. 다만 이와 관련 긍정적인 뉴스 플로우가 보다 구체화되기 전까지 여전히 시장에는 일정 수준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   

. 금통위(13일) 기준금리 1.25% 동결 전망. 대외적으로 미국의 대선 및 12월 금리인상 예고. 내부적으로는 가계부채 관리, 정부의 10조원 규모 재정보강 정책 등이 감안될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