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KOSPI 2050선 돌파시도 예상. 대외적으로
일부 마찰적 요인 있지만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
. 1분기 어닝시즌은 긍정적 기류가 다소 우세. 첫 주자는 7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시장 기대치는 영업이익
5.4조원 내외. 예상대로라면 전년동기대비 30%이상 감소한 수치. 하지만 직전 4분기(5.3조원)보다
소폭 증가한 것에 주목할 필요. 특히 2분기부터는 갤럭시 S6 출시효과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 우상향에 대한 기대치 높아질 전망. KOSPI 전체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의 비중은 거의 20% 수준. 동사의 잠정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다면 1분기 어닝시즌은 중립이상의
영향력 예상. 아울러 외국인의 양호한 수급동향과 맞물려 옵션만기 역시 매수우위 기대 유효
. 중국정부 경기부양 의지 강화. 최근 실물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는 고점 높이기 흐름. 이는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 경기부양책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
예컨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 인민은행의 디플레 방어 강조(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시진핑 주석의 일대일로 발표 등. 상해증시 4개월 연속 상승 및 7년래
최고치로 단기 조정 가능성 높아졌지만 중기 상승추세는 지속
. 미국의 어닝시즌은 부담요인. S&P 500기업들 EPS
전년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 예상. 유가 급락으로 인한 에너지, 소재 업종의 실적악화. 여기에 달러강세에 따른 수출 둔화 부작용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 3월 컨퍼런스 소비자기대지수
101.3으로 여전히 견조. 소비심리 개선을 바탕으로 경기회복세
유효하고, 3월 FOMC회의 이후 달러강세 진정과 연준의
온건적인 스탠스 확인도 우호적. 미국증시 조정 가능성 있지만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는 정도의 옅은 조정이
될 것으로 예상
.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 진행 염두. 실적 개선 가시성
높은 업종군 관심. 증권(유동성 수혜), 운송(유가 하락), 내구
소비재/의류(수출형 내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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