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KOSPI 제한적인 반등흐름 예상. 등락밴드 1910~1950P. 전략적으로 연말 증시 기대치 낮추고 낙폭과대 대형주 트레이딩 대응 적절 . 수급 불균형 완화. 최근 외국인 순매도 강화. 하지만
1) 요즘과 유사하게 대외악재가 불거진 지난 9월~10월(QE3 종료, 유럽경기
우려 확대) 외국인 순매도 -2.6조원. 최근 외국인 순매도 규모(-2.8조원) 당시에 비견될 정도이고, 당시보다 짧은 기간 내 매도세 집중 2) 제일모직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소화, 삼성전자의 배당확대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외국인 매도압력은 잦아들 것으로 예상. 여기에 국내기관의 배당 투자 수요가 더해질 가능성도
있는 상황 . 12월 FOMC 회의 연준의 성명서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할 때 인내심 보일 수 있다’고 표현. 기존의 문구(‘상당기간’)와 일관성 있고, 실제
금리인상 단행에 앞서 시그널을 주겠다는 의미로 해석. 이는 내년 6월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시장과 소통을 지속하면서 안도감을 제공했다고 평가
. 반면 외국인 매매의 변곡점을 논하기는 어려움. 신흥국 투자환경
여전히 불안. 러시아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루블화 폭락세 진정. 다만
러시아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빈도 및 강도가 높아질수록 그나마 여유가 있는 외환보유고 적정성 논란 자극. 또한
무엇보다 러시아 위기를 촉발시킨 유가하락과 그 이외에 우크라이나 관련 서방국가와의 대립구도에 단기간 내 긍정적 변화 기대난. 러시아 리스크는 신흥국 불안으로 간주될 수 있어 글로벌 자금의 보수적인 시각 유지될 전망. 한국의 경우 신흥국 내 저위험국으로 꼽히지만 차별화되는 데에는 시간 필요. 결국
미국증시가 안도랠리 지속 가능성을 보인다 해도 그에 대한 국내증시의 동조화 강화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 한편 그리스에서는 조기 대선 투표 2차(23일), 3차(29일) 부결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내각 교체 가능성에 따른 정정불안 지속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