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일정] . 경제지표(17~18일) - 미국 : 11월 CPI(예상
1.4%, 이전 1.7%),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예상 295K, 이전 294K) . FOMC 회의 및 그리스 대통령 선출 1차 투표(17일) : ‘상당기간 저금리’ 문구 삭제 여부 등 연준 정책스탠스 변화
여부에 관심. 연정후보 당선 실패로 연말까지 정정불안 양상 이어질 듯 . ECB 집행위원회 회의(17~18일) : 금리결정과 무관. 내년 초 의사록 공개 앞두고 발표 수준에 대한 논의 예정. 관심
부분은 의사록에 개별위원 표결 결과를 포함시키는지 여부
[투자전략] .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의 경제제재와 함께 러시아경제는 루블화약세 심화→물가 상승압력 가중→금리인상→내수위축→펀더멘털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 구도에 봉착. 경기침체에도 오히려 물가는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대. 여기에 디폴트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태 . 러시아 중앙은행 16일 기준금리 대폭 인상했으나 금리인상 조치만으로 현재 경제불안 해결되기
어렵다는 평가 지배적. 국제유가 배럴당 60달러 하회하고, 루블화가치 폭락하면서 CDS 프리미엄 가파르게 상승. 유가급락 영향으로 러시아 재정수지 및 무역수지 악화 중. 단기외채
규모 급증하고, 외국인 자금유출도 확대되고 있어 당분간 러시아 리스크 높게 유지될 전망 . 러시아 외환보유고(11월 기준 4188억$) 감안할 때 단기간내 디폴트 상황에 빠질 가능성 낮지만
유가하락 고착화되고, 금융불안 지속될 경우 루블화 방어 위한 외환보유고 감소세 확대 및 외채 상환 압력
가중될 것. 또한 유럽과 러시아간 상호 경제 의존도 감안시 러시아 리스크 심화는 유럽 실물경기에도 악영향
불가피. 이는 위험자산 선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