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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2] 장중 변동성을 이용한 저점매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2월 01일 조회 3422
첨부 File (한양 시황.pdf)) download한양 시황.pdf
전일 거래소 시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프로그램 매수 가세에도 불구하고  전고점 매물대 경계감과 외국인 매도 압력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기록하였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 매수와 인터넷주의 선전으로 거래소대비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IT주들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보수적이다. DRAM 가격의 하락기조가 역력하고, 원화강세로 인한 IT 기업들의 수익성마저 둔화가 점쳐지는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인들은 자사주 매입이전과 금액상 차별성을 보일 뿐 대응자체에는 큰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 않다.
 
반면 대만과 미국의 IT섹터 강세는 나름대로 배경이 존재한다. 대만의 경우 MSCI 비중확대라는 이벤트성 재료가 그러하고, 미국의 경우도 달러화 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보강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기술주 부진이 종합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제품단가 상승에 기인한 소재주의 대표주자인 포스코를 비롯하여 원화강세 대표수혜주인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시세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덧붙여 음식료, 항공업종이 뒤를 받치고 있으며, 무엇보다 연말을 앞두고 배당  메리트도 부각되기 때문인데, 이러한 업종별, 테마별 종목군들의 선전은 결국 기술주 공백에도 불구 지수의 하방경직성 부여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합지수가 지난 주초 발생한 하락갭 만회로 진열정비에 나서고 있지만 전고점 돌파를 위해서는 환율과 미국증시 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우선 환율측면에서 본다면 최근 한,중,일 3개국이 일방적인 달러약세 독주를 제동키 위한 시장개입을 시사하고는 있으나 아직은 행동보다는 발언이 앞서는 만큼 경계감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태세이다.
 
최근 한,중,일 각국 정부들의 내심은 달러약세 방어를 위한 선제적 조치보다는 후행적 조치 다시 말해 주요 지지선 붕괴 시 시장개입에 나선다는 다분히 소극적인 대응방식을 시사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원/달러 환율의 추가절상 가능성은 상존하겠다.  
 
다만 달러약세 방어를 위한 각국의 공조 분위기라는 대외적 요소 이외에도 국내 기업들의 연말 결제 수요증가라는 내부요인 등으로 인해 단기간 원/달러 환율이 재차 쇼크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한편 예상대로 환율이 속도조절에 나선다 해도 모멘텀 측면에서 미국증시 동향이 중요해 보인다. 일단 상승세로 일관되던 미국증시가 다우와 나스닥 지수 등이 주요 지지선을 하회하며 11월을 마감하였다.
 
 3분기 GDP 성장율(추정치)상향에도 불구하고 상승이 예상되던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그리고 이후에도 ISM 제조업지수(1일), 인텔의 4분기 중간실적(2일) 그리고 11월 고용지표(3일)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는데, 일단  기술적 부담에 직면한 시점에서 이러한 변동성 수반 요인들과의 만남은 방향성 예측   불허를 시사하는 대목으로 여겨진다.
 
다만 미국증시는 혼조세 와중에서도 반등 실마리 모색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데, 일단 직전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에 대한 실망감도 소비지출 최대시즌인 연말 기대감으로   상쇄가 가능해 보이는 한편 우선적으로 ISM 제조업 지수의 호의적인 결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외국인들이 단 하루 만에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 1천억 이상 순매도 전환된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의 시세만을 고려하더라도 전고점 돌파를 위한 진통 수반은 연장될 소지가 있겠다.
 
하지만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삼성전자의 소외현상에도 불구하고 업종별, 테마별 종목군들의 시세 연장은 가능해 보이는 만큼 프로그램 매매로 인한 장중 변동성을  이용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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