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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26] PR매매의 비연속성-외국인 현물 매수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1월 25일 조회 3524
첨부 File (한양시황041126.pdf)) download한양시황041126.pdf
전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수 감사절 휴장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했다. 거래소시장은 국내기관이 매수우위를 이어갔으나 외국인들이 장후반 매도우위로 전환했고, 개인들이 차익실현에 주력하며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사흘만에 하락하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증시가 환율 충격으로부터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증시가 추수 감사절로 휴장을 앞둔 가운데 다음날 역시 오전장만 예정되어 있어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지난 미국 증시를 살펴보면, 국제 유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와 상대적으로 상관 관계가 높은 나스닥지수가 의미 있는 2100P선을 재차 돌파하면서 상승 추세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듯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국 증시의 11월 한달간 움직임을 살펴보면 비교적 양호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세계 증시의 동조화 현상이 재차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일본 증시의 경우 환율 충격으로 수출기업들의 대한 우려감이 지수의 상승 폭(+0.93%)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국내 증시의 경우는 환율 부담에서 다소 회복하며 거래소시장은 10월말 대비 4.32% 상승했고, 코스닥시장도 4.58% 상승하며 미국 증시의 상승률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그런데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와 동조화 현상을 나타내며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미국 증시의 경우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지수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인 반면 국내 증시는 기술주를 제외한 여타 업종의 상승만으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했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그리고 최근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없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외국인들의 매기가 국내 기술주로 유입된다면 전고점에 포진되어 있는 매물대를 소화해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국내 기술주의 움직임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그러나 전일 외국인들이 현. 선물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에 대해 294억원 순매도 하는 등 외국인들의 매수 재개가 늦춰지고 있는 점은 부담스러운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프로그램 매매의 연속성 없는 매수, 매도세 유입으로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휴장에 따른 공백으로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매수차익잔고가 1조원에 근접함에 따라 우호적인 PR매매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전일까지 나흘 연속 매도 관점을 보인데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어 수급 측면의 부담감은 좀처럼 쉽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삼성전자 매도에도 불구하고 여타 업종별로 매기가 집중되며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한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로 인한 영향력은 크지 않아 보이며 전일 장후반 삼성전자에 대한 자전 성격의 대규모 매도를 제외할 경우 매도 강도는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등 긍정적인 관점에서 시장 대응은 유효해 보인다.
 
다만, 전일 원/달러 환율 하락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아 보였으나, 여전히 부담스러운 요인이며 국제 유가의 상승 역시 경계할 필요는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 금일도 지수 보다는 종목별 대응이 유효해 보이는데, 환율 수혜주 및 사모펀드 관련주 등에 관심이 필요해 보이며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에 따른 기술주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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