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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8] 외국인의 매매패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1월 17일 조회 3609
첨부 File (한양 시황1.pdf)) download한양 시황1.pdf
전일 거래소 시장은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 선물 강세를 동반한 프로그램 매수세에 힙입어 삼성전자가 46만원대를 회복하는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며 하루만에 880선을 회복하였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기술주에 대한 매기와 개별종목들의 선전으로 반등하며 375선에 올라섰다.
 
주춤거렸던 거래소 지수가 전고점 돌파시도를 재개하였다. 물론 외국인 매수가 배제된 채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상승이란 점에서 전일 반등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장세는 12월물 베이시스 추이에 따라 얼마든지 프로그램 매도라는 역전현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 동향을 본다면 철강, 화학 등 원화강세주에 이어 대표적인 내수주로 거론되는 은행, 증권주 그리고 기술주의 가격회복조짐 등 이렇다 할 주도주 부재에도 불구 순환매 흐름이 엿보인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해석되겠다.
 
덧붙여 연말을 앞두고 배당 관련주에 대한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들의 매수입질도 여전한 양상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 확대 그리고 경기회복 지연으로 저하된 설비투자로 인해 오히려 증가된 이익 잉여금 그리고 주주 우선정책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기관의 시장참여 유도는 지속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는 결국 프로그램 장세에 있어 배당투자를 겨냥한 기관들의 비차익 중심의 프로그램 매수여력을 높여가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겠다.
 
따라서 이후 프로그램 매매와 관련 절대수치만을 가지고 매수차익잔고 증가에 대해 과다한 경계감을 가져갈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한편 향후 시장흐름과 관련 무엇보다 미국증시 동향이 중요하겠다. 그나마 현재로서는   유일한 모멘텀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증시 역시 S&P500의 신고점을 비롯해 다우와 나스닥 등 주요지수들이  전고점 구간에 진입하며 기술적인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일단 미국증시는 직전 PPI(생산자 물가지수)의 예상치 상회로 조정을 보였는데, 적어도 이러한 경제지표에 의한 완급조절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가장 주목을 받는 지표가 현지시각 18일 예정된 10월 경기선행지수이다. 현재로썬 금번 결과치는 둔화 가능성이 점쳐지며 시장에 부담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지표들로 인한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직전 금리인상을 단행한 연준리가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 이미 낙관적인 입장정리가 있었고, 경기선행지수의 경우도 최근 유가하락과 연말소비특수 등을 감안할 경우 향후 결과치에 대한 개선 기대감도 어느 정도 선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증시의 경우 기술적 부담감에 직면했지만 경제지표 등 추세자체를 위협할 만한 요소가 부각되지 않는 만큼 조정의 경우 단기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상승무드 복귀가 유력해 보인다.
 
원화 강세기조가 대세로 여겨지고 있지만 재차 언급하듯이 속도상의 가파른 전개는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겠다. 특히 환차익을 제공하는 외국인의 매도전환은 일시적이나마 의구심을 가지게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내용적으로 본다면 전일  외국인들은 현물 매도분에 해당하는 선물매수를 보임으로써 하락을 염두한 매매패턴과는   거리감을 두고 있음은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결국 미국증시 속도조절과 지수상승에 뒤쳐지는 거래대금 저조 등을 감안할 경우  890선 매물대 저항이 예상된다. 그러나 업종별 순환매 전개징후와 앞서 언급했듯이 프로그램 매매의 우호적인 전개 가능성에 무게감을 둘 수 있는 만큼 전고점을 향한 점진적인 상승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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