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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4] 베이시스 추이 신중히 고려되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1월 03일 조회 3529
첨부 File (한양데일리0.pdf)) download한양데일리0.pdf
 전일 거래소 시장은 미국대선 불확실성 제거 편승으로 5일 연속 상승하며 860선을 회복하였다.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지수 견인력이 여전했고, 외국인과 기관도 매수세에 동참하며 지수관련주의 탄력도를 높였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거래소 시장과 동반 상승했으나 외국인 매도로 인해 강도는 강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거래소시장이 5일 연속 상승하였다. 투자 주체별로 매수강도는 크지 않았지만 선물강세를 동반한 프로그램 매매가 연일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단기 변곡점에 해당하는 850선 돌파에 이어 단기 이평선의 골든 크로스 발생이 임박하였다. 


이처럼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시장 지배력 강화는 그만큼 주체세력 부재를 의미하는 만큼 확연한 방향성 제시와는 다소 거리감을 두게 한다.

 

특히 외국인이 현물 순매수를 보였지만 금융업종 중심의 소극적 대응에 그쳤고, 매수강도 역시 체감지수는 크지 않다. 다만 전일의 현-선물 동반매수는 연속성 여부와는 별도로 기존의 현-선물 교차매매 패턴 탈피기미를 보였다는 점에서 평가받을 수 있겠다.


외국인의 선물매수를 강화하고는 있지만 선물자체가 지닌 단기성향을 고려한다면 매도 반전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겠고, 따라서 베이시스 여하에 따라서는 최근 급증한 매수차익 잔고의 청산심리도 높아지는 이른바 부메랑 효과 역시 예상 범주내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한편 미국증시와 관련해서 대선 이후에도 시장이 직면한 펀더멘탈 상황은 그리 넉넉지 않다. 일단 소비자 신뢰지수와 ISM 제조업 지수의 둔화가 눈에 띄고, 더불어 반도체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부분은 경계감을 유지케 하는 대목이다.


다만 GDP 성장률 등 소폭이나마 회복징후를 보여주는 경제지표들도 존재하는 만큼 펀더멘탈이 일방적으로 부정적으로 치우치지는 않을 전망인데, 특히 현지시각 5일 예정된 10월 고용보고서의 경우도 부정적이진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가(WTI 기준)의 배럴당 50불 이하 하락이 돋보인다. 최근 의 유가하락은 멕시코만 사태 진정에 따른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예상과 정부의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 그리고 중국의 수요 감소 등에 기인하고 있음으로  분석되는데, 당분간 반등소지는 예상되지만 유가충격의 재연보다는 안정화 도모가 예상된다.


따라서 미국증시는 경기 모멘텀 약화라는 악재에도 불구 단기적으론 대선 불확실성 제거와 유가 진정을 통해 방향성 탐색에 보다 적극성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지수가 5일 연속 상승하긴 했지만 2조원을 간신히 상회한 거래대금이 시사하듯 시장에너지를 거론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프로그램 매매에 의한 시장교란은 이어질 전망인데, 일단 전일 외국인의 누적선물잔고가 순매수로 전환된 반면 베이시스가 약화된 대목은 현재의 프로그램 장세 대응에 있어 신중히 고려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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