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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29] 선별적 시장 대응 유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0월 28일 조회 3672
첨부 File (한양 Daily시황 041029.pdf)) download한양 Daily시황 041029.pdf
 전일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의 하락과 미국 증시의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큰 폭으로 반등했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지속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과 국내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시장도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주초 큰 폭으로 하락했던 국내 증시가 주요 지지선을 회복하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반등을 제한하며 연일 매도우위를 지속하던 외국인들이 매수우위로 돌아섬에 따라 국내 증시의 수급 기반이 다소 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단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전일 외국인들은 현. 선물시장에서 각각 14억원과 4,579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베이시스 호전으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급 구조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삼성전자를 포함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매도관점으로 대응하던 외국인들이 전일 삼성전자 20억원을 비롯해서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125억원 순매수한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 할 수 있겠다.

 

당사 데일리에서 여러 번 언급했듯이 국내 증시가 기술적 반등 이상의 상승세를 시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들의 매수 재개 선행이 관건이며 미국 증시의 회복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기술한 바 있다.

 

결국 문제는 외국인들의 매수우위가 지속될지 여부인데, 지난 미국 증시가 국제 유가의 하락과 맞물려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국내 증시의 상승을 견인한 점을 감안할 때, 미국 증시의 회복이 이어진다면 국내 증시 역시 긍정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판단된다.

 

그러나 펀더멘털 측면에서 살펴보면, 대외적으로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의 호전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제 유가의 등락을 예측하기 쉽지 않은 점과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대내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환율 하락 그리고 수출 둔화 우려감 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즉,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 벗어난 결과를 가져올 경우 미국 증시의 회복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인데, 금일 발표 예정인 미국 3/4분기 GDP의 경우 4.3%가 전망되나 4/4분기 전망치는 3.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리고 대내적으로는 통계청 9월 산업활동 동향이 예정되어 있는 등 주요 경제지표의 회복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以上을 종합해보면, 국제 유가의 하락과 미국 증시의 회복으로 국내 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외국인들이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수급 불균형이 완화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아직은 미약하며 그 지속성 여부를 가늠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 점과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연속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내 증시가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대내외적으로 미국 3/4분기 GDP 및 9월 산업활동 동향 등 주요 경제지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그 결과에 따른 미국 증시의 움직임과 외국인들의 매수우위 지속 여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금일은 호전된 수급구조를 중심으로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나, 펀더멘털 측면에서 모멘텀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도 필요해 보이며 연말 배당관련 수혜주 및 M&A 관련주 그리고 외국인 선호 우량주 등을 대상으로 선별적인 시장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연우(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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