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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20] 20MA 회복 여부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0월 19일 조회 3351
첨부 File (한양 Daily시황 041020.pdf)) download한양 Daily시황 041020.pdf
 전일 국내 증시는 前强後弱의 모습을 나타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의 상승과 국제 유가의 하락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들마저 매도세로 돌아서며 상승 탄력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도 반등에 성공했다.

 

일단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5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렇듯 전일 국내 증시 상승의 주요 원인은 국제 유가의 하락과 미국 증시의 상승에서 찾을 수 있는데, IBM과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기업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OPEC의 “9월 원유 생산량이 2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 이라는 발언이 국제 유가의 상승을 진정시키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3/4분기 기업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호전되며 실적 자체만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도 미국 증시가 조정을 보이는 이유는 국제 유가의 상승과 그로인한 4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 둔화를 들 수 있겠다.

 

결국 미국 증시의 경우 기업 실적보다는 국제 유가의 등락에 一喜一悲 함에 따라 국내 증시 역시 미국 기업 실적에서 모멘텀을 찾기보다는 국제 유가의 움직임에 관심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된다.

 

한편, 수급적 측면을 살펴보면 여전히 수급구조 개선은 여의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베이시스 호전으로 인한 프로그램 매수세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수급 공백을 메우며 1조원 이상을 순매수 하던 개인들이 매도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긍정적인 부분도 찾을 수 있겠다. 먼저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강도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10월 들어 지난주까지 1조 2156억원 순매도했던 외국인들은 전일 826억원을 포함해서 이번 주에는 1,711억원 순매도에 그치고 있다. 그리고 연기금을 포함한 국내기관이 지난주 말부터 매수세를 늘려가고 있는 점에서 수급구조 개선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할 수 있겠다.

 

以上을 종합해보면, 전일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반등하며 상승 기조에 대한 불안감을 완화시켰으나 모멘텀 부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 유가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경계심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수급 구조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금번 상승이 기술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소 20일 이동평균선 회복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따라서 금일은 국제 유가의 움직임과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을 비롯한 수급구조 개선 여부에 주목하는 한편, 실적 호전 예상 종목에 대한 선별적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연우(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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