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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15] 방향성 모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10월 14일 조회 3618
첨부 File (한양 Daily시황 041015.pdf)) download한양 Daily시황 041015.pdf

전일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맞아 변동성 확대 속에 조정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의 현. 선물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 출회로 인해 6일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시장도 반등 하루 만에 반락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지난 8월 이후 양호한 수급 구조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하던 국내 증시는 최근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며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전일 외국인들이 현. 선물시장에서 각각 2,015억원과 7,008계약 매도우위를 기록하는 등 5일 연속 매도 관점을 유지하며 어닝시즌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삼성전자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금일 동사의 실적발표 이후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 변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금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는 국내 증시의 방향성 타진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일단 삼성전자의 3/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3조원 안팎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금일 동사의 실적이 3조원 수준만 유지해 준다면 이후 외국인들의 매도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4분기에 대한 기대감마저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점은 경계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국내 증시내 외국인들의 매도 강도 강화의 또 다른 이유는 미국 증시의 부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증시의 경우 기업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시현에 실패하며 국내 증시에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실적 호전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었던 미국 증시가 국제 유가의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함에 따라 모멘텀 부각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

 

以上을 종합해보면, 국내 증시는 금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발표 이후 외국인들의 매매 패턴에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그리고 최근 국내 증시가 조정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에도 종목별로는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종목별 대응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겠다.

 

김연우(3770-5334)

ks0504@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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