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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23] 추격매도보다 저점매수 탐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9월 22일 조회 3700
첨부 File (한양데일리6.pdf)) download한양데일리6.pdf
 전일 거래소 시장은 미국증시 상승으로 860선에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에서 전방위 매도를 보인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 가세로 급락세로 반전되며 840선을 하향 이탈하였다.


삼성전자 등 지수 대형주가 프로그램 매도로 낙폭이 심화되었고, 업종별로도 내수주 기술주 구분 없이 개별 테마주를 제외한 전체업종이 하락세를 시현하였다.

     

한편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이 매수에 나섰지만 주도주 부재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거래소 시장과 동반 급락세로 마감되었다.

 

예상대로 21일 FOMC 회의에서는 25bp 추가금리인상이 단행되었다. 금번 회의에서는 사실상 금리인상 자체보다도 그린스펀의 발언이 주목되었는데, 그는 이번에도 낮은 인플레이 수준과 노동시장 회복 등을 금리인상의 근거로써 제시하며 결국 ‘’적정수준의 금리인상‘’이란 표현으로 재차 미국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피력하였다.

 

자연스레 향후 주요 쟁점은 연내 추가금리 인상여부로 모아지는데, 애당초 11월 대선을 의식해 금번이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이란 예측은 금번 그린스펀의 발언으로 다소 수정이 가해질 수 있겠다. 미국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감을 부여키 위해서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배제케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향후에도 유가와 고용지표 개선추이가 연준리 금리정책의 핵심키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리인상에 대해 미국증시가 상승으로 반응했지만 이후 방향성을 점치기는 난항이 예상된다. 다우(10,200p)와 S&P500(1,120p) 그리고 나스닥지수(1,900p)등이 주요 지지선을 확인하는 양상은 보이지만, 여전히 추세 상단부 저항이 만만치 않고,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경우도 400선을 돌파했지만 안착보다는 시험단계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리어닝시즌을 앞두고 실적경고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3분기 실적둔화는 이미 대세로 자리잡은 느낌이다. 따라서 금번 어닝시즌에서는 실적 자체보다도 향후 실적 예측치가 중요해 보이는데, 다행히도 4분기 S&P500 기업의 이익증가율이 금번 3분기(15%)보다는 소폭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실적시즌에 대한 경계감 완화도 기대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를 감안하다면 미국증시가 하락기조로 급선회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보인다.     


한편 850선 돌파 이후 현저하게 둔화된 국내증시의 상승탄력은 외국인 매매동향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은 6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더욱이 파생시장에서도 선물 누적순매수를 줄여나감과 동시에 풋옵션 포지션을 대거 늘려가고 있다.


물론 현물 순매도 촉발이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에 기인하고, 누적기준 순매수를 감안한다면 기조적 변화보다는 헤지 성격으로 이해될 수 있겠다. 다만 그간의 상승이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수라는 양대 축에 의지해 왔던 만큼 현재와 같은 탄력둔화 시점에서의 외국인의 매도 포지션 증가는 분명 부담스럽다.


결국 기술적 부담과 추석연휴라는 시기적인 특성만을 고려하더라도 조정은 부자연스럽지 않겠다. 그리고 5일선 하향이탈로 인해 단기적으로 직전 상승분에  대한 반작용은 이어질 수 있겠다. 다만 상승채널 내에서의 조정으로 보여지는 만큼 추가조정의 경우 추격매도의 동참보다는 저점매수 탐색이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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