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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8] 내수주 중심의 시장 대응 유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9월 07일 조회 3382
첨부 File (한양 Daily시황 (0908).pdf)) download한양 Daily시황 (0908).pdf
 

전일 거래소시장은 유럽 증시 상승, 국제 유가 하락 등으로 장초반 상승하기도 했지만, 고점 인식에 따른 경계성 차익매물의 출회로 나흘만에 KOSPI 820P선을 하회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시장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370P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후속 매기 부진으로 하락 마감되었다.

 

전일 기술주들이 모처럼 선전하면서 국내 증시의 하락폭 확대를 저지하는데 기여했다. 하지만 전일 기술주들의 선전은 순환매 유입에 의한 것일 뿐, 본격적인 상승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 기술주는 향후 IT 경기의 불확실성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여건 등으로 인해 기술적 반등 이상의 상승을 시도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에서는 지난주 말 인텔의 3/4분기 매출 전망치 하향이 기술주들의 실적 결과와 전망치 하향 조정의 신호탄일 것이라는 우려감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기준선(100P)을 하회하는 등 미국의 소비가 위축된 상태고, 중국의 행정적 긴축정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기술주중에서도 수출 관련주들에 대한 전망이 더욱 불투명해 보인다.

 

이에 반해 내수주에 대한 전망은 대외 변수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비탄력적인 특성과 함께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술주보다 좀 더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

 

물론 오는 9일에 발표될 8월 소비자전망을 비롯한 경제지표들은 내수 부문의 부진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시장내 투자자들은 정부의 내수 부양 의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소비 부진보다 향후 소비 회복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이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경험적으로도 내수주가 소비 심리보다 1분기 정도 선행한다는 점에서 내수주에 대한 관심은 충분히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국내 증시도 전일과 같이 단기 상승과대에 대한 경계감과 향후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 사이에서 보합 수준의 등락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추가 조정에 따라 KOSPI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817P선을 하회할 경우 내수주 중심으로 저가 분할 매수를 고려하는 한편, 반등을 통해 820P선 상향 돌파시 일정 부분 주식 비중을 축소하는 투자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홍순표(3770-5326)

mrhong2@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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