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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1] 개별종목장세 가능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8월 31일 조회 3433
첨부 File (한양 Daily시황 (0901).pdf)) download한양 Daily시황 (0901).pdf
 

전일 거래소시장은 미국 기술주들의 하락 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장중 KOSPI 800P를 하회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의 꾸준한 유입으로 800P 수성에 성공함으로써 8월중 9.2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코스닥시장은 연이틀 하락에 따른 저가반발매수세의 유입으로 장중 내내 견조한 반등 흐름을 이어갔고, 월간 단위로 7.38%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8월을 마감했다.

 

지난 8월 국내 거래소시장이 아시아 주요 증시 중에서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시현할 수 있었던 것은 5개월 연속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임박한 시점에서 정책 당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의지가 표출되며 내수 부문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수 있었다는 점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거래소시장의 경우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콜금리 인하 이후 당초 강력한 매물저항이 예상되던 KOSPI 760P선대를 강하게 상향 돌파하면서 현재 800P선에서의 안착 여부를 시험받고 있다.

 

그러나 향후 국내 증시 전망은 단순히 정책 당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만으로 낙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실제로 지난 30일 여당이 연기금투자의 포트폴리오 제고 및 사모펀드제도 도입과 같은 주식 수요기반 확충을 비롯한 경기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이는 국내 증시의 하방경직성을 가능하게 했을 뿐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와 달리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미 국내 증시에 어느 정도 반영된 정책 당국의 경기부양 의지가 또 한차례 국내 증시 상승을 촉매하기 위해서는 내수 부문의 본격적인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지난 7월중 소비와 설비투자가 소폭 증가에 그쳤고, 이마저도 아직 내수 부문의 본격적인 회복과 거리가 있는 기저효과(Base effect)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국내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 분위기는 무르익었다고 보기 어려워 보인다.

 

금일 국내 증시는 거래소시장의 경우 KOSPI 800P에서의 지지 시험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의 제한적인 범위내 등락이 예상되는 만큼 단기매매 또는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리고 전일 거래소시장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를 상회했던 점을 염두에 두고, 개별종목 장세 전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며 지수 관점보다 종목별 시장 대응도 유효해 보인다.

 

 

 

홍순표(3770-5326)

mrhong2@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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