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리서치 - 지배구조가 우수한 증권사 2009 기업지배구조 선정 기업에 이어 신뢰를 얻는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리서치

  • Acrobat Reader
  • 애널리스트윤리강령
  • 금융투자협회 애널리스트 정보
  •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 DART

아침증시전망

아침증시전망 입니다.

글 읽기
제목 [8/31] 베이시스 추이 & 거래대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8월 30일 조회 3652
첨부 File (한양데일리8.pdf)) download한양데일리8.pdf
 전일 거래소 시장은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 우위로 숨고르기를 보이며 6일만에 하락하였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5일째 순매수가 이어졌으나, 베이시스 악화로 프로그램 매도가 우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대금도 1조4천억대로 부진하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인터넷주 등이 하락하며 거래소와 동반약세를 시현하였다.

 

국내증시가 펀더멘탈상의 부진을 수급호전이 만회하며 애당초 요원해 보이던 800선을 돌파한 이후에도 안정적인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최근 반등흐름의  일등공신은 역시나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8월 들어서 1조4천억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수했고, 예상과는 달리 790~800p 구간에서도 강력한 매수세를 보였다. 그리고 덕분에 매도차익 잔고 부담의 경감과 동시에 최근 베이시스 호전으로 프로그램 매매에서 매수우위 기조가 유지될 수 있었다.

 

이러한 수급구도 즉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지수 견인력에 큰 변화는 감지되고 있지 않다. 외국인은 전일에도 비록 규모는 줄었지만 매수우위가 이어졌고, 프로그램 매매도 베이시스가 악화되었지만 매물압박을 크게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그만큼 매도공백 현상이 이어지고 있음이다.


시장이 8월말로 접어들며 경제지표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주말  미국증시가 2분기 GDP 성장률 하향조정에도 불구 미시건대학의 소비자신뢰지수의 직전 잠정치 대비 상승을 재료로 S&P500 지수와 다우지수는 3주 연속 그리고 나스닥지수는 2주 연속 상승하였다. 일단 다우지수가 8월 직전 고점을 회복하는 등 분위기는 호전적이다. 게다가 유가의 하향 안정화도 반등에 힘을 실어줄 수 있겠다.


다만 나스닥 지수의 경우는 다소 예외이다. IT주의 반등에도 불구 여전히 8월 고점과는 상당한 괴리감을 유지하고 있고, 거래량 수반의 미진으로 2주 연속 상승했지만 기술적 성격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요 경제지표가 금주에 집중 포진된 점도 부담스럽다.


우선 현지시각 기준 31일 예정된 주간원유재고 발표는 지난주에 이어 국제유가에 영향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8월 소비자신뢰지수(31일)와 ISM 제조업 지수(1일) 그리고 주말 예정된 고용지표 등 강도에 따라 변동성 수반이 충분한 재료들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관측으로는 소비자신뢰지수 및 제조업 지수는 하락전망이 우세하고, 실업율은 보합수준이 예상되며 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 유도는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미국증시에 거는 대외 모멘텀 기대 역시 크지 않겠다. 


결국 800선 고지에 진입한 지수의 추가반등여부는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매로 압축되겠다. 일단 외국인 매수의 연장은 긍정적인 반면 전일 악화된 베이시스는 부담스럽다. 또한 외국인의 선물누적포지션 매도잔고 증가도 부담요인이다. 하지만 현물매수를 감안한다면 방향성보다는 이익실현 측면이 강해 보인다. 그리고 9월물 만기효과로 베이시스가 보합권 수준을 회복할 경우 매수차익 거래의 재차 유입도 예상된다. 따라서 베이시스 추이에 주목하는 한편 아울러  거래대금 증가여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겠다.

이전글 다음글 링크
이전 글 [8/30] Weekly ~ KOSPI 800P 돌파 이후의 흐름
다음 글 [9/1] 개별종목장세 가능성

Quick Menu

하이굿파워플러스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