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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9] 속도조절에 대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8월 18일 조회 3537
첨부 File (한양데일리5.pdf)) download한양데일리5.pdf
 전일 거래소 시장은 미국증시 상승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나 유가 상승과 고점권에서의 경계매물 증가로 반등폭은 제한적이었다.


외국인의 연일 매도에도 불구 프로그램 매수가 이를 만회하면서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선전하였다.

     

반면 코스닥지수도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섰으나 기관과 외국인 매수로 상승 마감되었다.

  

지수가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리인하를 통한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확인과 외국인 매수로 유가 상승과 해외증시 부진이란 대외악재를 뒷전으로 물러나게 했던 내부 모멘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도가 약화되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러한 조짐은 예탁금 증가세에도 불구 거래대금이 지난 주말 2조원을 고점으로 내리 감소되는 현상으로 파악이 가능한데 아마도 지수의 고점권 진입 인식으로 적극적인 시장참여보다는 조심스러움이 우위를 보인 결과로 해석된다. 그래도 예탁금 증가는 그만큼 대기매수세 증가를 의미하고, 결국 이는 지수가 조정을 보일 경우에도 주요 지지선에서의 반등여력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증시가 사흘째 반등하였다. 7월 CPI(소비자 물가지수)가 8개월만에 하락했고, 산업생산 및 설비가동율의 증가로 제조업의 회복신호가 감지되는 등 이전주춤거렷던 지표와는 달리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다. 그 결과 다우지수는 1만선에 육박했고, 나스닥도 1,800선 회복이 가시화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유가  는 상승했고, 따라서 최근의 반등도 기술적 측면이란 꼬리표는 남았다. 그리고 이를 반증하듯 거래량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물론 향후에도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을 보인다면 그린스펀이 주장하는 일시적 경기둔화(soft patch)에 힘이 실리며 분위기 반전도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19일 예정된 7월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하락 전망되는 등  역시나 미국증시의 추후 행보는 난항이 예상된다.


모멘텀의 한 축인 외국인 매수가 금주 들어 매도 전환되었다. 물론 기간이나 규모면에서 아직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추가상승을 위한 신규매수 유입이 절실한 현시점에서 외국인의 주춤거림은 아무래도 부담스럽다. 다만 선물시장에서 지난주 옵션 만기 이후 누적순매도를 전일 순매수로 전환시킨 점은 방향성 가늠 측면에서 위안으로 삼을 수 있겠다.


한편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베이시스의 백워데이션이 지속되고는 있으나 1조원을 상회하는 매도차익과 바닥수준의 매수차익잔고 등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매물출회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여건을 감안한다면 소위 말하는 웩더독 현상도 크게 위세를 부릴 가능성은 크지 않겠다.


결국 유가와 해외증시 등의 대외요건이 우호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경우 외국인의 후속 매수세 유입도 둔화가 예상되며, 또한 기술적으로도 투자심리선과 이격도 등이 단기고점 신호에 머무는 등 추가반등의 경우에도 강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추격매수 관점보다는 60일선이 위치한 760pt를 지지선으로 속도조절에 대비함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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