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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12] 760선 돌파여부가 단기추세 관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8월 11일 조회 3514
첨부 File (한양데일리2.pdf)) download한양데일리2.pdf
 전일 거래소 시장은 미국증시 급등과 외국인이 2천7백억 규모의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750선을 회복하였다.


내수주의 상승세가 돋보인 가운데 특히 은행주의 경우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며 주목을 받았다. 반면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하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20일선 저항과 차익실현 매도 가세로 이틀간의 상승세를 마감하며 하락했으나 낙폭은 약보합 수준에 그쳤다.

 

8월 FOMC 회의에서 25bp 추가 금리인상이 단행되었다. 고용지표 부진으로 동결관측도 있었으나 유가상승이란 인플레이션 요인과 정책측면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보여진다. 이는 금리를 동결할 경우 자칫 경제성장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할 수 있고, 무엇보다 향후 금리인상폭 조절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연준리의 금리인상 조치는 미국경제에 대한 자신감 표현으로 해석되며, 이를 반증하듯 증시도 강한 상승세를 시현하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미국증시 행보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움이 필요해 보인다. 고유가와 기술주 실적 우려 등 하방압박 요소들의 건재로 금번 반등도 기술적인 범주를 넘기 힘들며, 특히 시장 에너지인 거래량 수반이 미흡함으로써 추세반전과는 아무래도 거리감을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유가변수 부각이 예상된다. 어찌보면 상승세의 유가에도 불구 국내외 증시가 선전하고 있음은 이상현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재료 노출면에서만 본다면 이해되는 부분도 있겠다.


심리적으로 악재에 대한 내성구비가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현재 유가를 둘러 싼 여건들 즉 러시아 유코스 사태와 베네주엘라 정정불안 그리고 OPEC의 증산효과 신뢰도 저하 등으로 인해 유가의 기술적인 반락은 예상되나 추세반전을 기대키는 역부족인 양상이다. 따라서 현재 고유가가 잠시나마 그늘에 가려진 느낌이나 경기변수가 핵심축인 증권시장에 있어 유가와의 연동성은 재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반등장세의 주역이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로 좁혀지며 지속성여부가 주목된다. 일단 외국인은 강도면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으나 지난 7월 이후 순매수기조로 시장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 매매도 매수차익 잔고의 연중 최저수준 근접을 이점으로 지수급락을 유도할 만한 매도여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지수가 750선을 회복하였다. 직전 5-20일선의 골든 크로스에 이어 박스권 상단에 해당하는 750선 회복으로 일단 단기 하락추세대는 벗어난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다. 하지만 재차 강조하지만 750선부터는 본격적인 매물대 진입으로 간주되고 있고, 더구나 750선에 안착하더라도 직전 하락갭과 60일선이 맞물리는 760선의 저항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760선의 상향돌파여부가 단기추세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결국 대내외적으로 이렇다 할 모멘텀 지원 부재에도 불구 시장이 선전하는 이유는 수급개선 징후에서 찾을 수 있겠다. 다만 주요 매물대 진입으로 수급 밸런스 유지가 불투명하고,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도 옵션만기인 금일 매도압력은 크지 않겠으나, 이후 우호적인 행보를 담보키는 힘든 만큼 방어적인 입장은 고수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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