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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2] 8월, 박스권 Level down 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7월 30일 조회 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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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증시의 경우 거래소시장은 5개월 연속 하락했고, 코스닥시장도 3개월 연속 하락하고 말았다.

거래소시장은 월초 KOSPI 790P를 상회하기도 했지만, 하반기 경제 성장 및 기업 순익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세로 선회했다. 이후 거래소시장은 KOSPI 720P선을 전후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국제 유가의 급등 등 주변 여건의 비우호적인 전개로 하락 기조에서 탈피하지 못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월초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패닉양상마저 나타났다.

 

한편 8월 국내 증시의 흐름은 거시경제 환경,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 공개, 미국 연준리의 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 국제 유가 동향 등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추가 파병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감, 시드니 올림픽 등 경제 외적 변수들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국내 증시는 세계 최대 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즈의 순익 공개와 미국 연준리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10일을 前後로 중요한 분수령을 맞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7월 7일 알코아의 분기 순익 공개를 시발로 전개된 2/4분기 어닝시즌의 경우 시스코의 순익 공개를 기점으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할 전망이다. 2002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스코의 9차례 순익 공개를 前後로 거래소시장 KOSPI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KOSPI는 시스코의 순익 공개 당일에만 6차례 (+) 수익률을 기록했을 뿐, 실적 공개 前과 後 각각 6차례씩 (-)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험적으로 국내 증시에서 시스코 효과는 시현되지 않았던 만큼 2/4분기 어닝시즌 막바지에도 기술주들의 랠리 가능성은 낮게 설정해야 할 것이다.

국내 증시는 8월부터 어닝시즌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거시경제 환경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관심은 미국 연준리 정례회의를 앞두고 고조될 것으로 판단된다.


연준리가 8월 정례회의에서 0.25%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국내 증시에 선반영되어 왔다는 점에서 큰 충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연준리 정례회의를 앞두고 불거질 수 있는 금리 인상 정도에 대한 논란, 국제 유동성 위축에 대한 우려감 등은 국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될 28회 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지만, 국내 증시내 강력한 상승모멘텀으로 부각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실제로 과거 올림픽이 개최된 달의 KOSPI 수익률을 살펴보면 강세장에서마저 연중 KOSPI 수익률을 하회하는 등 국내 증시내 올림픽 특수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다만 올해와 같은 약세장에서는 올림픽 개최 달의 KOSPI 수익률이 연중 KOSPI 수익률보다 견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것으로 판단된다.

8월 국내 증시는 박스권의 한 단계 레벨 다운(Level down)이 전망된다.

하반기 국내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감 등 상승모멘텀 부재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8월 거래소시장 KOSPI는 지난 5월과 7월중 저점이었던 710P대와 심리적 지지선으로 예상되는 700P대마저 붕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3월 이후 거래소시장의 5개월 연속 하락에 따른 단기 반등 시점이 임박했다는 판단도 가능하다. 과거 거래소시장이 5개월 이상 연속 하락한 적은 2000년(6개월 연속 하락), 1997년(7개월 연속 하락), 두 차례에 불과했다.

 

그러나 8월중 거래소시장이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더라도 강력한 반등모멘텀이 부각되지 않는다면 매물대가 집중되어 있는 KOSPI 760P 이상의 지수대 상향 돌파에 어려움을 보이는 등 상승 시도는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따라서 8월중 국내 증시에서는 기술적 반등을 염두에 둔 단기매매를 고려하는 한편, 박스권의 하향 조정 가능성에 좀 더 비중을 두며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고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홍순표(3770-5326)

mrhong2@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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