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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27] 대외 여건 악화에 대해 경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년 07월 26일 조회 4922
첨부 File (한양 Daily시황 (0727).pdf)) download한양 Daily시황 (0727).pdf

전일 국내 증시의 경우 미국 증시의 하락으로 투자심리 위축된 가운데, 거래소시장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됨에 따라 약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IT기업들의 순익 둔화 우려감 확산으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말았다.

 

비록 전일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되었지만, 거래소시장의 경우 지난주 말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대 하향 이탈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전일 거래소시장의 낙폭이 확대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증시의 기술적 반등 시점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을 뿐 향후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전일 거래소시장의 견조한 흐름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기 보다 내수 침체의 장기화, 하반기 수출 신장세 둔화 가능성 등 대내 여건이 비우호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시의 하락 추세 강화, 국제 유가의 고공비행 지속 등 대외 여건마저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 경계해야 할 것이다.

 

특히 국내 증시내 투자심리를 좌우하는 미국 증시가 수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미국 증시는 과매도 인식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을 통한 기술적 단기 반등이 기대되지만, 뚜렷한 반등 모멘텀의 부재로 하락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내 증시에도 그다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어려워 보인다.

 

 

금일 국내 증시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지만, 미국 증시 동향 등 대외 여건의 변화에 의해 등락이 좌우될 전망이다.


우선 미국 증시가 단순히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으로 저가매수세 유입을 통한 기술적 반등을 시현할 경우에도 금일 국내 증시의 반등은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증시의 기술적 반등은 이미 전일 국내 증시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국내 증시의 반등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들과 기업실적 결과들을 통해 하반기에도 견실한 경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하락 흐름에서의 탈피 가능성이 확인되어야만 할 것이다.


따라서 미국 증시 반등 등 대외 여건의 우호적인 전개가 확인되기 전까지 국내 증시에 대한 하락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당분간 계속해서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단, 국내 증시의 기술적 단기 반등 가능성도 예상되는 만큼 낮은 수익률을 설정하면서 단기매매 정도의 시장 대응은 가능해 보인다.

 

 

홍순표(3770-5326)

mrhong2@hyg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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