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국내 증시는 제반 악재들에 대한 내성 강화 속에 정책당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의지 등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어 보임.

 : 특히 9월중 반도체 가격이 지난 2개월 동안의 하락으로 단기 바닥권에 대한 인식과 함께 신학기 시즌에 따른 PC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상승이 전망된다는 점에서 기술주에 대한 단기모멘텀 형성을 통한 국내 증시의 완만한 상승 시도가 기대됨.

- 그러나 기업 실적의 경우 이미 올해 1/4분기에 정점을 기록했고, 경제성장도 3/4분기부터 뚜렷하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9월 국내 증시는 Bear market rally의 한계를 노정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9월 국내 증시는 유동성 보강 측면에서도 Bear market rally의 한계를 극복하기 쉽지 않을 전망임.

 : 우선 9월중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 둔화 내지 차익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임. 지난 4월 거래소시장 KOSPI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외국인은 KOSPI 780P 이상의 지수대에서 차익실현에 주력했음.

 : 또한 9월 1일 MSCI의 대만 외국인 투자제한계수 철폐(LIF)에 관한 잠정안 발표도 고점 인식과 더불어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 지난 12일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식형 수익증권과 고객예탁금의 증가가 미진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국내기관과 개인의 매수여력도 외국인을 대신할 만큼 여의치 않은 것으로 판단됨.

- 결국 9월중 국내 증시에서는 Bear market rally의 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정시 저가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한편, 저항이 예사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수 상단부에 근접할 경우 주식 비중을 줄여 나가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정부정책 수혜주, 지주회사 관련주, 해운주, 배당관련주, 저평가 코스닥 우량주, 신차 효과 수혜주, 낙폭과대 신규 등록주 등

 

기륭전자, 동아제약, 동양기전, LG마이크론, LG생명과학, LG화학, 부광약품, 삼성SDI, CJ엔터테인먼트, 삼진엘앤디, 엔씨소프트, 오리온, 지엔코, 피앤텔, 한화석유화학, 현대디지탈텍, 현대모비스, 호텔신라 등

 

Display산업~Overweight, 소매~Neutral, 인터넷/온라인게임~ Overweight, 의류~ Neutral, 자동차~Overweight, 정유/화학~Overweight, 제약~Overweight,

통신장비(휴대폰) ~Overwe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