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월 내수 및 글로벌 판매 동향
1월 미국 판매 동향을 요약해 보면 폭설 영향으로 물류 및 판매 차질을
보이면서 산업 수요가 yoy 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기아차는
각각 4.4만대 (yoy +0.7%)와 3.7만대 (yoy +2%) 신장한 가운데, 미국 시장 점유율은 각각 4.4%와 3.7%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특히, 1월 중국 공장 판매의 경우 현대, 기아차가 각각 11.5만대(yoy +6.8%)와 6만대(yoy +8.7%)증가하며 중국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제네시스의 초기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1월 현대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2.6%, 전월대비 2.7%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2월 제네시스의 수출을 시작으로 3월 신형 소나타 국내 출시 그리고 6월 신형 소나타 수출 등
상반기까지 신차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환율 우려감을 일정부분 상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친환경 자동차 산업 이슈
1.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개정 시행으로 국내 및 수입 자동차
평균 연비 기준이 15년까지 17km/L이며 충족하지
못할 경우 과징금 부과 예정
2. BMW i3 전기차 4월 국내 출시 및 기아차 쏘울 EV 상반기 출시 등 테슬러모터스가 지난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전한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시장 선점을
위한 신모델 출시 본격화 예상
3. 테슬러 모터스가 상반기내 중국 전기차 시장에 진출 예정인 가운데, 하반기에는 SUV 전기차인 모델X 출시를 앞두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