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 입지 약화됐다고 볼 수 없어
현대오토넷 인수와 관련하여 현대차 그룹 내 입지가 축소되고 주가상승을 견인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중 소형 부품 장세가 형성되면서 올해 주가 상승률 부진. 그러나 에코플라스틱, 카스코 인수 및 향후 만도 인수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섀시 분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 제조영역 확대로 증가될 고정비는 전략적으로 대응 가능
현재 최적화되어 있는 비용 구조가 제조영역 확대로 고정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로 변질될 우려. 그러나 R&D 분야만 인수함으로써 유연한 비용 구조를 유지시킬 수 있는 가능성 존재. 한편 제조 영역 확대는 직수출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
● 4Q 실적이 긍정적
현대 및 기아차의 생산량이 분기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 최근 신차는 동사의 R&D가 확대된 모듈이 적용됨. 하반기에 집중된 신차 출시는 동사의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될 것.
● 투자의견, 목표가 상향조정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상향조정 함. 목표가격은 2006년 실적에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상위 부품부품업체의 평균 PER 11.5배를 적용하여 110,000원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은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조정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