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Outsourcing 강화
완성차 업체의 원가절감 노력은 Sourcing의 형태를 확대하거나 Global 하는 것으로 나타날 것. 파워트레인 계통은 완성차 업체가 마지막까지 갖고 있었던 제조부문. 그러나 일부를 점차 Outsourcing 형태로 가져갈 것. 결국 정밀 가공 분야에 기술이 축적되어 있는 업체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임. 최근, 파워트레인 계통의 Sourcing이 확대되면서 역량이 부각되고 기업은 경창산업과 지코. 이 기업들의 주가 강세는 현대차의 Outsourcing 강화와 무관하지 않음.
● 가공능력 확대가 Keyword
경창산업은 2000년 대 초, 변속기 부품의 양산 능력을 확보했으나 가공능력 부족하여 단순 Press 부품만 공급함. 그러나 현재는 고난이도의 Roll-forming까지 가공능력을 확장시켜 공급하고 있음. 향후 열처리 후 용접가공까지 확대될 예정. 가공능력 확대는 공급단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여기서 동사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 당사는 향후 확대될 가공능력에 대해 주목하고 있음.
● 4Q 흑자 전환 가능
3Q는 조업일수 감소, CM(산타페 후속)의 런칭 지연 등으로 10억원 가량의 적자 기록. 그러나 4Q에는 완성차 업체의 Full 가동과 CM라인의 본격 가동에 힘입어 흑자전환 가능.
● 단기 급등했으나, 시각을 길게 가져가면 여전히 매력적
부품주들의 강세속에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한 상황. 그러나 동사의 실적 트렌드는 장기적으로 여전히 긍정적임. 실적 상향 조정과 함께 목표가 역시 상향조정함.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가격은 ‘5,800원’으로 상향조정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