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성과가 금년부터 가시화되며 신약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 (1) 세계 최초로 연간 6억불 이상 판매되는 초대형 항생제 이미페넴의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하여 지난 3월 브라질의 바이오키미코사와 계약하여 첫 수출의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일본, 미국 및 유럽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다른 외국기업과 라이센스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 세계시장의 50%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당사에서는 3분기중에 성과가 가시화 되며 내년 이후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중기적으로는 씨애틀연구소의 대장암 등 항암제 연구도 진척이 잘되고 있어 순수 신약에 대한 성과도 부각될 것이다. 또한 C&C연구소에서 개발한 부정맥치료제(KCB)도 전임상 실험결과가 약효가 뛰어나고 기존 약제의 부작용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 바이오벤처인 뉴로테크와 공동개발 중인 뇌졸증 치료제 Neu2000은 전임상 완료하고 임상 1상을 해외에서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Neu2000은 성공될 경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신약개발 성과 가시화를 반영하여 중외제약의 6개월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가격은 2005년과 2006년 평균 예상실적에 상위 제약사 제약업종 평균(12배)을 20% 할증하여 적용한 5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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