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19 Review 컨센서스 상회하는
호실적
2Q19 실적은 매출액 801억원(+13.1%, yoy), 영업이익 88억원(+261.4%,
yoy), 영업이익률 11.0%(+7.5%p, yoy)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790억원, 영업이익 67억원) 및 당사 추정치(매출액 797억원, 영업이익 69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내수 매출은 국내 주요 고객사의 수주 물량 확대가,
수출은 기존 상위 5개 고객사로의 공급 증가와 우호적인 환율효과가 동사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수익성은 원재료 및 노무비 감소에 따른 매출원가가 크게 절감(매출원가율 2Q19 80.5%, 1Q19 88.0%)되며 퇴직금 등 일회성 비용(13억원)과 중국제조법인 적자(12억원)
발생에도 2Q16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하반기도 yoy 성장 전망
올해 하반기도 yoy
성장세는 이어갈 전망이나 3분기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비수기로 국내 매출은 qoq
감소, 수출은 qoq 증가가 예상된다.
상반기 기준 동사 상위 5개 해외 고객사의 매출 비중은 수출 규모 확대와 동시에
꾸준히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동사의 해외 영업 강화로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분기부터 P&G 신규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볼륨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신규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영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제조법인도 중국 로컬 화장품 고객사로의
초도 물량 공급 등으로 qoq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내수 시장은 긍정적이지는 않으나 어려운 국내 화장품 산업에서의 성장성을 위해 동사는 신규 고객사로(홈쇼핑 화장품 브랜드 등)의 신제품 공급 등 기존에 진입하지 않았던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화장품 외 프리미엄 생활용품 및 의약외품 용기 시장으로의 영업도 강화 중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당분간 대규모 투자 계획이 없는 가운데 노무비 감소에 따른 매출원가 절감과 상반기 대비 하반기가 외주가공비 비중이 감소하는 과거
트렌드를 감안하면 yoy 개선이 전망된다.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당사는 2Q19
실적을 반영하여 2019년 실적은 매출액 2,959억원(+8.4%, yoy), 영업이익 207억원(+236.2%,
yoy), 영업이익률 7.0%(+4.7%p, yoy)로 추정하며 매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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