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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20] 헬스케어 Update:종근당(185750), 동아에스티(170900)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9년 05월 17일 조회 10146
첨부 File (헬스케어Update_종근당동아에스티_2019.05.20.pdf)) download헬스케어Update_종근당동아에스티_2019.05.20.pdf

analyst 임동락


종근당 : 매수(유지) TP 125,000원

동아에스티 : 매수(상향) TP 120,000원


종근당 (185750) - 실적 메리트 약화 vs R&D 모멘텀 강화

1Q 외형 성장 양호하나 영업이익 2분기 연속 둔화

1Q 매출액 2,339억원(+7.1% yoy), 영업이익 167억원(-13.0% yoy)을 달성,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 자누비아F(190억원 +8.1% yoy), 글리아티린(190억원 +8.1% yoy), 아토젯(190억원 +8.1% yoy) 등 기존 주력제품 판매 호조 및 CJ헬스케어와 공동판매에 나선 케이캡(국산신약 30/위식도역류질환 43억원)을 비롯한 신제품 매출 기여로 외형 성장은 양호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둔화되었는데, 이는 글로벌 임상 진전에 따른 R&D 비용(303억원 +31.7% yoy) 증가 영향에 기인한다.

실적 메리트 약화되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히 높아

향후 분기별 실적 트렌드는 1Q와 비슷한 양상을 예상한다. 기존 주력품목의 고른 성장세가 외형 성장을 지지할 것이다. 그러나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스케줄과 1300억원(+7.1% yoy) 수준으로 예상되는 R&D 비용을 감안할 때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 2019년 매출액 10,054억원(+7.1% yoy), 영업이익 737억원(-13.0% yoy)을 전망하며, 변경된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25,000원으로 하향한다. 올해 실적 측면에서 강한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여전히 상위제약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은 단연 앞선다.

시장 관심 높은 파이프라인 임상 진전에 따라 R&D 모멘텀 강화 기대

상위제약사와 밸류에이션 격차는 동사 파이프라인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 실적 메리트가 약화되겠지만 임상 진전에 따라 R&D 모멘텀은 강화될 여지가 크다. 유럽 임상 2상이 진행 중인 CKD-506(자가면역질환)은 내년 상반기 탑라인 공개가 예상되며, CKD-516(면역항암제 PD-1 병용) CKD-702(이중항체 바이오신약)는 하반기 전임상이 완료된다. 상기 언급한 파이프라인은 시장 관심이 높아 임상 진전을 통한 이슈화 또는 L/O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동아에스티 (170900) - 연간 실적 양호, 파이프라인 임상 순항

1Q 어닝서프라이즈, ETC 사업 양호 & 일회성 이익 반영

1Q 매출액 1,426억원(+5.2% yoy), 영업이익 205억원(+94.6% yoy)을 달성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 배경은 ETC 부문(+2.3% yoy)이 양호한 가운데 일회성 매출(GSK와 사업 종료에 따른 정산) 및 기술수출 등 수수료 수익(DA-1229 L/O 계약금 약 40억원 반영) 확대에 힘입은 결과이다. 동사는 지난 1월 국내 신약개발업체인 TYBio DA-1229에 대한 L/O 체결했다. 대동맥판막석회화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TYRED라는 JV 설립, 유입 계약금 재투자로 TYRED 지분 44.34%를 확보했으며, 국내 및 글로벌 임상 2상 예정이다.

2Q 실적 둔화 예상되나 연간 실적 개선세는 유효, 매수 상향

1Q 실적 호조에는 일회성 이익 영향이 크게 작용했고, 기고효과로 2Q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 그러나 연간 전체로 보면 작년 턴어라운드 이후 실적 개선세는 유효하다. ETC 부문 안정화 단계 진입 판단과 함께 기술수출 등 수수료 수익 확대분을 감안해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2019년 매출액 5,801억원(+2.3% yoy), 영업이익 498억원(+26.2% yoy)을 전망한다. 변경된 실적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20.6x로 밸류에이션 수준은 부담스럽지 않다.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순항, 추가 기술수출 성과 기대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이 순항 중인 가운데 기술수출 성과 도출에도 불구하고 파급력이 약했다. 기술수출 규모 면에서 반향을 일으키기에 미흡했고, L/O 이후 파이프라인 이슈가 부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AbbVie로 기술수출한 DA-4501(MerTK 저해제)의 동물모델 효능 확인, NeuroBo로 기술수출한 DA-9801(당뇨병성신경병증)의 연내 글로벌 임상 3상 진입, 신규 파이프라인 DA-5207(패치형 치매치료제) 역시 국내 임상 1상 계획 등 임상 진전 이슈와 함께 다수 기술수출 경험을 토대로 추가 성과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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