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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23] 인터코스(240340,KONEX): R&D 경쟁력 확보한 화장품 ODM업체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8년 11월 23일 조회 1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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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코스 Not Rated


Analyst 최서연


화장품 ODM 전문회사

- 동사는 2011년 설립된 화장품 ODM 업체로 2014년 법인사업자로 전환하고 2016 4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R&D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췄으며 670여종의 차별화된 제형과 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5 CGMP 인증 생산설비를 구축했으며 2017년에는 마스크팩 무인 자동화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해 월 2천만장의 생산 CAPA를 확보했다. 작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마스크팩 30.8%, 기초 23.6%, 헤어 21.0% 이며 고객사는 114여개로 현재 매출은 국내 고객사를 통해 대부분 발생되나 마스크팩을 중심으로 중국향 간접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마스크팩 매출 확대

- 2017년 동사는 본사 공장 3층에 마스크팩 자동화 설비를 증축했다. 자동화 설비 내 마스크시트 무인 자동접지기는 수동 작업에 비해 이물질 혼입 염려가 없으며 접지 크기 조절이 가능하고 불량률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신규 설비 구축으로 작년 상반기 3억에 불과하던 마스크팩 매출은 유알지, 루치온 등 신규 고객을 확보하면서 올해 상반기 35억까지 증가했다. 마스크팩 매출 비중 또한 40%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돼 동사 핵심 제품인 마스크팩은 매출 성장에 지속적인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비즈니스로 실적 개선 도모

-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동사는 미국시장에 벤더사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해 올해 12월 초도 물량을 시작으로 총 14종의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미국 GMP 인증 지연으로 매출 발생이 늦어졌으나 미국 수출 제품은 마진이 좋은 것으로 파악돼 외형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도 전망된다.

동사는 보유하고 있는 천연 머드(JB머드)를 이용한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JB머드는 소금기가 전혀 없어 화장품 제형에 적용시 안정도가 뛰어나고 각질층내 수분보유능을 극대화한다. 또한 임상시험 결과 피부 탄력과 브라이트닝에서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이에 동사는 머드 원료 판매뿐 아니라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중국, 일본, 이탈리아, 베트남 등과 수출 협의 중에 있어 향후 해외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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