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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27] 보령제약(003850): 실적 턴어라운드 및 정상화 과정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8년 08월 24일 조회 11385
첨부 File (보령제약_2018.8.27.pdf)) download보령제약_2018.8.27.pdf

Analyst 임동락


보령제약 : 중립(유지)


카나브 성과 기반 패밀리 라인업 구축

동사 카나브는 2011년 발매 이후 2014년 국내 ARB 단일제 시장 MS 1위에 등극하는 등 국산 신약 중 손에 꼽히는 상업적 성과를 거뒀다. 국산 최초 고혈압치료제라는 신약 프리미엄, 임상을 통해 판명된 탁월한 혈압강화 효과 같은 경쟁력에 기인한다. ARB 단일제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규모도 더 크고 성장성이 높은 복합제 시장에도 진출했다. 2016년 듀카브(ARB+CCB 복합제), 투베로(ARB+고지혈증 복합제)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카나브 패밀리를 구축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적응증을 확대한 카나브 밸류업 파이프라인을 통해 신제품 발매가 예정된 만큼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시너지가 기대된다.


실적 턴어라운드 및 정상화 과정

유통재고 조정 완료 후 당사 예상대로 작년 4Q를 바닥으로 올해 1Q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2Q에도 매출액 1,145억원(+5.1% yoy), 영업이익 42억원(+440.1% yoy)을 달성해 외견상 양호하다. 하반기 실적 역시 준수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기저효과가 크다. 트루리시티(당뇨/220억원 예상), 프라닥사(항응고제/170억원 예상) 같은 대형 도입품목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여기에 듀카브 종합병원 DC(Drug Committee) 통과로 로컬의원 처방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듀카브 매출액은 155억원(+106.3% yoy)을 전망한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카나브 수출도 소폭 증가할 것이다. 멕시코에 이어 러시아/동남아 인허가가 완료되었기 때문이다. 2018년 매출액 4,682억원(+10.8% yoy), 영업이익 260억원(+1537.6% yoy)을 전망한다. 실적 개선폭이 크지만 이는 전년 낮은 실적 베이스에 의한 기저 때문이다. 현주가는 2018년 예상 EPS 기준 PER 22.2x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지 않기 때문에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향후 실적 개선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보유 파이프라인 모멘텀에 따라 상승 포텐셜은 충분히 내재되어있다는 판단이다.


R&D 강화 통해 매력적인 파이프라인 보유

카나브 패밀리를 통한 대사성질환 시장에서 영역 확장 이외에도 R&D 강화를 통해 매력적인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PI3K저해제(비호지킨성림프종)는 기출시된 길리어드의 자이델릭(연매출 약 9$)보다 약효 및 안전성에서 우수한 Best-in-class를 목표로 한다. 동 파이프라인은 올해 내 미국 FDA IND 신청 이후 내년 임상 1상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L/O 추진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활용한 치매치료제(도네페질 패치)도 임상 1상을 준비 중이다. 자회사 보령바이젠셀의 VT-EBV-N(NK/T 세포 림프종)은 기존 치료법으로 완치 불가능한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미세 잔존암 치료를 통해 완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희귀암에서 향후 일반적인 고형암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임상 2 IND 승인 상태로 조만간 2상 진입 예정이며, 2021년 임상 2상 완료 후 조건부 출시가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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