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LED용 소재 업체 - 동사는 OLED용 완성체, 중간체 및 OLED 소재 합성에 필요한 촉매 등 유기전자 재료 사업을 영 위하고 있는 OLED 소재 업체로 신규사업으로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의 지원을 받아 OLED용 유기 소재 생산 장비인 승화정제기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전방산업 고성장 속 소재기술 국산화 핵심 - OLED는 LCD에서 구현할 수 없는 얇은 박막형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세대 디스 플레이로 사용되고 있다. 08년 처음 대량생산 공정을 시작한 이후 연평균 20%대 성장을 이어가며 21년까지 전체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30%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그러나 OLED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는 여전히 외산 기업에 의존하는 구조로 동사는 지난 10년간 핵심 소재 개발에 주력하며 자체 OLED 특허 출원 116개 및 특허 등록 52개를 확보했으며 18년 말 까지 6건의 특허등록 및 23건의 특허출원이 예정되거나 계획하고 있다.
▶ 다가오고 있는 국산화 대체 수혜 - 지난해 동사의 매출구조는 Pd촉매 및 OLED 중간체가 각각 39%와 16%를 기록하는 등 매출의 대부분이 소재에서 발생했다. 따라서 매출 규모가 크지 않고 소재 업체의 특성상 본격적인 핵심 소 재 납품이 진행되기 전까지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로 이해할 수 있겠다.
- 그러나 연초 이후 주요 고객사의 물량 확대로 핵심 소재인 OLED 완성체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가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회사측 예상 올해 실적은 OLED 완성체 매출 비중이 60%대 이상으로 늘어나며 매출액 150억 이상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 는 만큼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