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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27] 두산인프라코어(042670): 1Q18 Review 또 시작된 서프라이즈 랠리
작성자 리서치센터 작성일 2018년 04월 27일 조회 10006
첨부 File (두산인프라코어_한양이동헌_20180427(2).pdf)) download두산인프라코어_한양이동헌_20180427(2).pdf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4,000원


Analyst: 이동헌



1Q18 Review 또 시작된 서프라이즈 랠리

- 1Q18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9,569억원 (+25.3% yoy) 영업이익 2,416억원(+62.8% yoy) 영업이익률 12.3%(+2.8%p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 7,906억원 영업이익 1,879억원) 대비 매출액은 +9.3%, 영업이익은 +28.6% 초과하는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작년 내내 시장 예상치를 초과 달성해 성장률 부담이 있었으나 올해 다시 초과 성장 랠리를 시작했다.

- 부문별 실적에서는 헤비*가 매출액 9,602억원(+40.7% yoy) 영업이익 1,210억원(+118.3% yoy) 영업이익률 12.6%(+3.8%p yoy)로 급성장했다. 건기사업부에서 중국시장 매출액이 4,251억원(+92.9% yoy)으로 급증세가 지속되었고 APEM* 매출액이 3,394억원(+9.2% yoy), NA/EU 매출액이 1,956억원(+29.3%  yoy) 성장했다. NA/EU 지역 판매는 작년말 밥캣에서 사업을 이관받아 올해부터 건기사업부로 잡힌다. 이관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엔진 부문은 매출액이 1,308억원(+26.9% yoy)으로 상승했으며 G2엔진 납품증가와 중국향 CKD 증가, 외부향 판매증가로 영업이익이 263억원(+221.9% yoy)으로 급증했다.

- 두산밥캣은 매출액 8,659억원(+11.6% yoy) 영업이익 943억원(+11.3%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965억원)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중국시장, Q성장에 P성장까지 가세

-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1분기에만 5.5만대(+45.4% yoy)를 기록했다. 동기 동사는 5,016(+56.8% yoy)를 판매해 시장 성장을 초과했다. 1Q18 평균 점유율도 9.0%(+0.8%p yoy)로 상승했다. 중국 굴삭기 시장은 3월 판매량이 월간 판매량 중 가장 많고 통상 연간 판매량의 15~25%를 한달만에 판매한다. 3월 판매량이 한해 업황을 좌우한다. 올해 3월 판매량은 36,643(+78.0% yoy)로 급증했고 연간 17.3만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2011년 이후 두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사측은 올해 중국 굴삭기 시장 전망을 연초 13.5만대에서 15~17만대로 동사 판매량을 기존 1만대에서 1.3~1.5만대 수준으로 상향했다.

- Q의 성장 뿐만 아니라 P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1Q18 동사 중국 굴삭기 판매량 중 중대형 비중은 40%(+13% yoy)로 증가했고 ASP 459 RMB(+16% yoy)로 높아졌다. 판매의 질도 좋아져 1년이내 판매대금의 60% 이상 회수되는 계약이 84%(1Q17 55%, +29%  yoy)로 높아졌다. 수요 급증으로 판매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며 과거 성장기에 보여줬던 시장 과열양상은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작년 내내 보수적인 수익성 위주의 판매 전략을 취했지만 딜러망 선제조정, 신모델 경쟁력 등으로 점유율이 상승했다. 올해도 같은 기조가 유지되며 과거의 위엄을 찾아가고 있다.

- 믹스가 마진이 좋은 중대형급으로 옮겨가고 있어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좋아지고 있다. 2Q부터 원자재, 인건비 상승이 원가에 다소 반영될 수 있지만 판가인상으로 전가가 가능한 상황이다. 오히려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자원개발 투자와 각국의 인프라 투자 움직임에 대한 수혜가 더 커 보인다.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1.4만원으로 상향

- 중국시장 회복기에 점유율을 끌어 올리며(2015 6.7%, 16 7.4%, 17 8.3%, 올해 현재 9.0%) 전통적 강자의 이미지를 회복했다. 중국시장은 과거 최대치 갱신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과열양상이 아닌 건겅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법인 소송 노이즈로 주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중국시장 회복으로 중국법인 IPO 가능성도 커져 리스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실적 전망치 수정으로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추정 EPS(BW 희석 반영)에 타깃 PER 14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 헤비(Heavy) 부문: 건설기계사업부에서 두산밥캣의 컴팩트 장비 부문을 제외한 전체 제품. 굴삭기, 휠로더 등. 지역적으로는 중국, 국내,신흥국 등이 합산됨.  

 *APEM, NA/EU: APEM은 지역구분 중 신흥국을 통칭. 아시아퍼시픽 & 이머징마켓. NA/EU는 미주와 유럽으로 작년말 밥캣으로부터 사업을 이관받아 올해부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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